외과수술 시 전 후 사진 보여주지 않으시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보통 수술 시 전 후 사진이나 떼어낸 부산물 등 사진 보여주지 않나요?

최근 수술했는데 아무것도 보여주지 않고 남긴 사진도 없으시대서 보통 어떤지 문의드립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외과 수술에서 수술 전후 사진이나 절제 조직 사진을 반드시 환자에게 보여줘야 하는 의무는 없습니다. 실제 임상에서는 수술 종류, 병원 시스템, 집도의 스타일에 따라 상당히 차이가 있습니다.

    피부과·성형외과·치과처럼 외형 변화 확인이 중요한 분야는 전후 사진을 남기는 경우가 많지만, 일반외과·산부인과·정형외과·비뇨의학과 등에서는 수술 기록지와 수술 소견서를 중심으로 남기고 사진은 아예 촬영하지 않는 경우도 흔합니다. 특히 개복수술이나 복강경이 아닌 일반 절개 수술에서는 사진 기록이 없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반면 복강경·내시경·로봇수술은 장비 화면 저장 기능 때문에 수술 장면 사진이 자동 또는 선택적으로 저장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절제한 조직도 병리검사로 보내기 전 촬영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것 역시 의무는 아닙니다.

    다만 환자는 본인 수술에 대한 설명을 들을 권리가 있으므로, 원하시면: 수술기록지(operation note), 병리결과지(pathology report), 마취기록지 등을 요청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 복강경·내시경 수술이었다면 저장된 이미지가 있는지도 병원 의무기록실이나 담당의에게 문의는 가능합니다.

    즉 “사진이 없다” 자체가 비정상적인 상황은 아니지만, 환자 입장에서는 충분히 궁금할 수 있는 부분이며 수술 소견 설명은 받으시는 것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