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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또이
이고또이

흉부/복부 CT(조영제)로 어떤 부위들을 검사할 수 있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43

최근 흉부/복부 CT를 찍고 결과도 듣고 왔는데 교수님이 그냥 다 정상이고 지방간만 있다 라고 했습니다

다행이다 싶었고 어떤 부위들을 검사한건가 물어보고 다음ct는 언제쯤 봐도 되려나등의 질문을 하려고 했는데 기다리는 사람많으니 질문하지말라는 황당한 소리를 들었어요;;

물론 정상이고 지방간이 조금있으니 혹시 몰라 섬유화검사만 해보자라는 소리를 듣고 후다닥 쫒겨나듯 나왔어여

제가 이번 CT검사로 어떤부위들을 본 건가요?

간 췌장 신장 폐?? 정도 밖에 모르겠네요

심장도 본건가요? 조영제 한거면?

답답하네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간 췌장 신장 폐 다 검사한 것입니다.

    심장도 나오기는 하지만 부족합니다. 이 경우 심장CT를 찍어야 이상여부를 확인이 가능하며

    더 자세한 정보는 추가적인 검사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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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흉부 CT 검사를 통해서는 흉부 쪽의 근골격계, 폐, 심장 등 구조물에 대해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복부 CT의 경우에는 복부 및 골반의 근골격계 구조들, 간, 비장, 위장관계, 신장 및 요로기계, 부신, 췌장 등 복강 및 골반 내에 존재하는 각종 장기들에 대해서 평가가 가능합니다. 흉부 및 복부 쪽의 혈관 이상과 관련하여서도 어느 정도 평가 가능합니다. 신장과 관련하여서는 일반적인 흉부 CT 검사를 통해서 알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긴 합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배병제 외과 전문의입니다.

    흉부 CT의 경우 폐와 기관지, 심장과 주요 혈관, 종격동(양쪽 폐 사이의 공간으로 식도, 림프절, 흉선 등의 구조가 위치)과 같은 구조를 확인할 수 있고, 복부 CT의 경우 간, 담낭, 췌장, 신장과 부신, 비장, 위장관, 복부 대동맥을 포함한 주요 혈관들 등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질문하신 심장의 경우엔 CT만으로 평가하기는 어렵다는 특징이 있어서 정밀한 심질환 평가를 위해서는 초음파가 활용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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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흉부와 복부 CT(조영제 포함)가 검사할 수 있는 부위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흉부 CT는 주로 폐, 기관지, 심장, 대동맥 같은 주요 혈관 그리고 주변 림프절 등을 확인하는 데 사용됩니다. 복부 CT는 간, 담낭, 신장, 비장, 췌장, 대장, 소장, 그리고 주변 림프절을 포함한 여러 장기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조영제를 사용하면 혈관과 조직의 경계를 더욱 명확하게 볼 수 있어 병변을 좀 더 정확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검사에서는 지방간이 발견되었다고 하셨으니, 간을 포함한 복부 장기들을 주의 깊게 살펴보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심장도 흉부 CT에서 관찰될 수 있지만, 심장 전문 검사가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심장 CT를 권고받을 수도 있습니다. 다음 CT의 시기는 전문의가 질문자분의 건강 상태와 과거 검사 결과들을 바탕으로 판단할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추가로 궁금한 점 있으시다면 언제든 또 질문해 주세요. 최선을 다해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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