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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곧은재칼30
올곧은재칼30

건축물짓는속도 점점빨라지지만 불안도는 왜안떨어질까요 ??

건물을지을떄 기술력이발전해서 점점 속도는 빨라지는거같은데 뉴스같은데서 자꾸무너지는걸보니 불안도는 높아져만가는데 ...이것도 공포증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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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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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

    현대건축의 주요 구조체는 대부분 철근콘크리트구조로 만들어집니다. 철근콘크리트는 구조체로써 튼튼하면서도 형태를 자유롭게 만들어낼 수 있어서 좋습니다. 하지만 콘크리트는 양생기간을 충분히 줘야 합니다. 보통 28일 이상 양생하면 최대 압축강도를 발현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공사기간이 점차 빨라진다면 어떨까요? 최대 압축강도에 이르기도 전에 상부층이 올라가고 있다면? 선시공한 부분과의 일체화를 위해서도 양생기간을 어무 길게 못 주는 것은 맞지만 그래도 적정 강도를 확보하고 시공해야 된다는 것 또한 맞습니다. 특히 혹한기에는 그 기간을 더 길게 두고 양생한 뒤 상부층을 시공해야 됩니다. 일전에 H건설사 아파트 시공 중 무너진 곳이 충분한 양생기간을 두지 않았다는 것과 콘크리트의 강도가 충분해지기 전에 다음 층을 시공했던 것입니다. 재료에 문제가 없었다면 기간 문제라는 것이 됩니다. 그런데 시공기술이 발달해서 공사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고 하니 불안한 것이 당연합니다. 실제 양생기간을 줄이면서 타설이 가능한 특수 콘크리트도 개발된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일반 콘크리트에 비해서 비쌀 것이기에 그 것을 사용할지에 대한 의심도 할 수 있습니다. 자재비용과 공사기간을 단축했을 때 줄일 수 있는 인건비 등의 계산을 따져서 더 싸게 시공가능한 방법을 선택하지 무조건 특수 콘크리트를 사용해서 공사기간을 줄이려 하지는 않을 겁니다. (저의 주관적 의심이기도 하지만 현장에서 만연하게 나타나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보니 공사기간을 단축시킨다는 말을 들으면 불안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신뢰가 갈 수 있는 증거자료 등을 제시하고 더욱 설득력 있어야 합니다. 그 동안 언론을 통해서 보여진 건설사들의 잘못된 행위로 인해서 자연스럽게 자리잡힌 공포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공사기간을 줄일 수 있는 공법은 일반적이지 않기 때문에 어떠한 공법인지 자세히 찾아보는게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준원 전문가입니다.

    건축기술의발전으로 건축물을 짓는속도는 계속빠른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자재수급과 건설비용등의 문제가 되지않는다면요.

    감리가 상주해 이상이없는지 관리감독하지만, 최근 부실공사등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면서 글쓴이처럼 불안도는 높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