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제 용어 중 '기회비용'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기회비용이라는 말이 만들어진 배경이 뭔지 궁금합니다.
기회비용이라는 용어의 뜻이 어떤 선택을 함에 있어서 포기된 기회 가운데서 가장 가치가 나은 거라고 얄팍하게 알고 있습니다. 어떠한 선택을 함에 있어서 제한적으로 선택을 할 경우가 생기는데, 그러면서 포기하게 되는 기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러한 경제용어는 누가 만들었고 만들어진 배경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기회비용은 19세기 경제학자 데이비드 리카르도가 처음으로 강조한 개념으로, 자원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선택을 할 때 포기한 대안 중에서 가장 큰 가치를 지닌 것이 바로 기회비용이라고 설명하며 경제적 결정을 내릴 때 중요한 고려사항이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1914년 오스트리아 경제학자 프리드리히 폰 비저가 만든 이론인 사회경제이론에서 처음으로 ‘기회비용’이라는 용어가 쓰였는데요. 우리에게는 시간, 돈, 능력 등 주어진 자원이 제한적이라서 다양한 기회 모두를 선택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만들어진 개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