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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짱구얌
짱구얌

장염으로 엄청 아팠는데요 등드름이 생길 수 있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복용중인 약
장염약

엄청 잘 씻는 편인데요ㅜ 최근에 탈수? 탈진 증상으로 4번 쓰러지고 병원 갔는데 공황장애랑 스트레스성 장염이라고 하시더라고요..

목 뒤 , 등드름이 생길수도 있나요?

등드름을 짰는데 갈색? 같은 게 나오더라고요..

짜도.. 계속 뽈록 튀어 나와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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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장염과 공황장애, 스트레스성 장염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셔서 참 안타깝습니다. 현재 등과 목 뒤에 여드름이 생겨 많이 당황스러우실 것 같은데요. 잘 씻고 관리하는데도 여드름이 생겼다면 무척 답답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스트레스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히 큽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에서 다양한 호르몬이 분비되어 피지 분비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여드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죠. 특히 장염처럼 신체적으로도 힘든 상황이라면 면역력 감소와 함께 피부 트러블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여드름을 짤 때 나오는 갈색 액체는 염증성 물질일 수 있습니다. 짜도 계속해서 부풀어 오른 느낌이 든다면 그 부분에 염증이 남아있거나 더 자극을 받을 수 있습니다. 피부를 자극하게 되면 오히려 상태가 악화될 수 있으니 되도록 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청결을 유지하면서 피부에 자극이 되지 않는 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추가로, 탈수나 체력 저하로 인해 피부 재생력이 낮아질 수 있으며, 이는 여드름의 회복을 더디게 만들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으로 몸을 회복시키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장염과 등드름과의 연관성은 낮아보입니다.

    일반적으로 등드름의 주요 원인은 과도한 피지 분비, 모공 폐쇄, 그리고 박테리아의 감염입니다.

    여름철의 무덥고 습한 날씨는 피지 분비와 세균 번식을 증가시켜 땀과 노폐물이 모공을 막을 경우 등드름이 더 악화 시킬 수 있으며 그 외 잘못된 식습관이나 흐트레스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예방을 위해 샤워 시 등 부위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땀을 잘 흡수하고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고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고 기름진 음식이나 인스턴트 음식의 섭취를 줄이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