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지난달부터 생리두번하는데 이상이없다는데
성별
여성
나이대
40대
병원에서는 이상 없다고하는데ㅠ
생리기간도 길어졌고
원래 3,~4일 그런데 요즘은 7일
일주일생리하고 일주일쉬고 또생리ㅠ
생리 날짜정확했고 불순도 없었거든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창래 내과 전문의입니다.
생리 불순이나 이상은 여성 호르몬의 불균형이 가장 흔한 원인이며
스트레스나 신체 상태 등 다양한 요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산부인과
진료를 보았고 검사상 특이 소견이 없었다면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좀 더 경과를 지켜볼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검사 결과에 이상이 없다면 스트레스나 피로로 인해 일시적으로 호르몬 균형이 깨진 것일 수 있어요.
우리 몸은 예민해서 생활 환경의 변화만으로도 생리 주기가 갑자기 짧아지기도 하거든요.
지금은 마음을 편안하게 먹고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수면을 취하며 컨디션을 관리해 보세요.
만약 이런 증상이 세 달 넘게 반복된다면 그때 다시 한번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40대에서 갑자기 “주기 단축(일주일 간격 출혈)”과 “기간 연장(7일 이상)”이 같이 나타나면, 단순 정상 변이로 보기보다는 비정상 자궁출혈에 해당하는 양상으로 해석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40대에서는 난소 기능이 점차 저하되는 과도기, 즉 폐경 이행기에서 호르몬 변동이 커지면서 일시적으로 이런 패턴이 나타나는 경우가 실제로 흔합니다.
병태생리 측면에서는 배란이 규칙적으로 일어나지 않는 무배란 주기가 증가하면서 에스트로겐에만 노출되고 프로게스테론이 충분히 형성되지 않아 자궁내막이 불안정해지고, 그 결과 출혈 간격이 짧아지거나 기간이 길어지는 양상이 발생합니다. 임상적으로는 말씀하신 것처럼 “자주 나오고 오래 가는 출혈”이 대표적입니다.
다만 “이상이 없다”는 판단은 어떤 검사를 했는지에 따라 의미가 달라집니다. 최소한 자궁초음파에서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자궁내막 폴립 여부가 확인되어야 하고, 자궁내막 두께 평가가 필요합니다. 특히 40대에서는 드물지만 자궁내막 증식증이나 초기 자궁내막암도 배제 대상이므로, 출혈 패턴이 지속되면 단순 초음파만으로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현재 상황은
1. 폐경 이행기 호르몬 변화로 인한 기능성 출혈 가능성이 가장 흔하지만
2. 구조적 원인(근종, 폴립 등)이나 내막 질환을 반드시 배제해야 하는 단계입니다.
따라서 권고되는 접근은
– 이미 초음파를 했다면 결과에서 내막 두께와 병변 유무를 다시 확인
– 출혈이 2에서 3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면 자궁내막 조직검사 고려
– 필요 시 호르몬 치료(경구 피임약, 프로게스틴)로 주기 조절
참고로 대한산부인과학회 및 국제 가이드라인에서는 40세 이상에서의 비정상 자궁출혈은 반드시 기질적 병변을 배제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