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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레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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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 반항기의 시기가 오는걸까요?!

7살이되면서 굉장히 자기 주장도 강해지고, 자기 생각이 뚜렷해졌는데, 이 시기가 지나면 조금 차분해지는걸까요?아니면 이 성향이 조금 더 강해지는건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의 반항기는 만 3세, 만7세, 사춘기 시기에 오는데요.

    만 3세는 자아가 성립되기 시작하면서 자기 주장이 강해지기 때문에 이 시기에 반항 이라고 하긴 보다는 떼와 고집을 부리는 것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 하구요.

    만 7세는 자아가 성립이 되었고, 자기 주장도 확실하게 표현하는 시기 이기 때문에 호불호가 정확하고 반복된 실수를 반복하면서 부모님의 말을 듣지 않거나 제멋대로 하고자 하는 성향이 보이기도 합니다.

    마지막 사춘기 시기는 예민함과 민감함이 폭발 하면서 질풍노도의 시기 입니다. 이 시기에는 부모님의 뜻을 거역하고 반항을 하기도 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표현하기도 합니다.

    아이가 자신의 주장을 너무 내세운다면 때로는 옳고 그름에 판별하고 자신의 의견을 소신껏 내세우기에 좋은 면도 있지만 때로는 타인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기에 아이가 자기 주장은 너무 내세우면 단호하게 자신의 의견을 너무 내세우긴 보다는 타인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주면서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는 자세도 필요하다 라는 것을 부드럽게 알려주면 좋을 것 같네요.

  • 안녕하세요. 강수성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서서히 아이들의 주관이 확립되고 호불호가 결정되어 더 성향이 강해진다고 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초등 중학년 정도만 되어도 빠른아이들은 사춘기가 오기도 하니 이때가되면 더욱 심해진다 볼 수 있구요. 조금씩 조금씩 아이의 생각과 행동을 존중해주고 스스로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는 것이 자녀를 위해서, 부모님과의 관계를 위해서라도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7세 무렵은 일반적으로 “7세 반항기”라 불리는 시기로, 아이들이 자아가 뚜렷해지고 자신만의 생각과 주장을 강하게 나타내는 때입니다. 이 시기 아이들은 감정과 사고력이 발달하며 독립적인 인격 형성을 시작하는데, 자기주장이 강해지는 것은 성장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특히 사회적 경험이 늘면서 비교와 경쟁을 경험하고, 부모의 의견과 다른 자신의 생각을 점차 강하게 표현하려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아이의 성격은 나이가 들면서 더욱 차분해지기도 하고, 반면에 독립적인 성향이 강해질 수도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아이의 강한 의사 표현을 존중하고 긍정적으로 수용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부모와 아이 간의 협력적 의사소통을 통해 감정 조절과 타협을 배우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가 아이의 의견을 경청하고, 때로는 의견 차이에 대해 차분히 설명하며 조율하는 경험이 쌓이면 아이도 점차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