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아리따운치와와66
밥먹고 바로 졸음이 오고 잠자면 당뇨에 않좋은거죠?
성별
남성
나이대
50대
기저질환
고혈압고지혈당뇨
복용중인 약
고혈압고지혈당뇨
당뇨수치가 놉게나와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고 있습니다 이후 운동도 병행해 수치가 좋아졌었는데 요즘 일이 없어 밖어 안나가다보니
약1달저노어는순간부터 아침밥먹으면 졸음이 쏟아져 1~2시간 잠을 자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오늘 밥먹고 1시간후 수치를 측정해보니
220까지 나와 걱정이 되서 문의 합니다
졸음이 와도 잠자는 버릇은 끊어야 하는게 맞겠죠?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식후 졸림 자체가 직접적으로 당뇨를 악화시킨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혈당 조절이 충분하지 않다는 신호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식후 1시간 혈당이 220 mg/dL까지 상승했다면, 목표 범위(대한당뇨병학회 및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기준: 식후 1시간 180 mg/dL 이하, 식후 2시간 180 mg/dL 이하 권고)보다 높은 상태입니다.
병태생리적으로 식후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면 인슐린 분비가 지연되거나 충분하지 못한 경우 일시적인 고혈당이 발생합니다. 이때 삼투압 변화와 상대적 탈수, 세포 내 포도당 이용 저하로 인해 피로감과 졸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졸림은 단순한 습관보다는 식후 고혈당과 연관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식후 바로 수면을 취하는 행위 자체가 혈당을 급격히 더 올린다는 근거는 명확하지 않지만, 활동량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는 근육을 통한 포도당 소모가 줄어들어 식후 혈당이 더 오래 유지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식후 10분에서 20분 정도의 가벼운 걷기가 식후 혈당 상승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현재 상황에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졸음이 문제의 원인이라기보다는 고혈당의 결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둘째, 식후 바로 1시간에서 2시간 수면을 반복하는 것은 혈당 조절 측면에서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셋째, 최근 활동량 감소가 혈당 상승의 주요 원인일 가능성이 큽니다.
권고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식후 1시간과 2시간 혈당을 며칠간 연속 측정하여 패턴을 확인하십시오. 식사 탄수화물 양을 줄이고 단순당 섭취를 제한하십시오. 식후 가벼운 걷기를 규칙적으로 시행하십시오. 그럼에도 식후 혈당이 200 mg/dL 이상 반복된다면, 현재 복용 중인 당뇨 약제 용량 조정 또는 약제 변경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주치의 진료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