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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이 싸우는 이유는?

원래 팔레스타인이 살고 있다가 이스라엘이 침공을 한건가요? 왜 두나라는 못잡아 먹어서 안달인지 궁금해서 문의드립니다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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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갈등하는 이유는 본래 이 지역은 주로 아랍계 팔레스타인들이 살고 있었고, 유대인은 소수에 불과햇습니다. 그러나 1차 대전 중 영국이 전쟁 수행을 원활을 위해 팔레스타인과 유대인들에게 각각 독립국 지위 보장을 약속하면서 갈등의 단초를 마련했습니다. 그런데 2차 세계대전과 홀로코스트 이후 유대인 이주가 급증하면서 아랍인과 유대인 간 출돌이 심해진 것입니다.

    1947년 유엔은 이 지역을 유대인 국가와 아랍 국가로 분할하는 안을 제시했지만 아랍측이 거부하였으며, 1948년 이스라엘이 독립을 선언하자 주변 아랍국가들과 팔레스타인들이 반발해 밟발했고, 이스라엘이 대부분 땅을 차지하게 된 것입니다. 이후 이스라엘의 영토 확장, 유대인 정착촌 건설, 팔레스타인들의 저항, 예루살램이 소유권 문제 등이 겹치면서 갈등이 계속되어 있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분쟁은 많은 이유가 얽혀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종교적인 문제와 영토분쟁입니다.

    원래 팔레스타인 지역은 지금의 이스라엘 지역까지 포함하고 있었는데, 세계 2차 세계대전 이후로 '유대인의 나라'가 설립이 화두가 됩니다. (그 이유로는 여러가지 말들이 있으나, 유대인이 승전국인 미국을 경제적/과학적으로 도와주어서 라는 설이 있습니다. 아인슈타인도 유대인이니까요.)

    이때 중심이 된 지역이 지금의 이스라엘, 그리고 예루살렘 지역입니다. 과거 옛 유대인들의 땅이면서 유대인들에게는 성지와 같은 예루살렘이기 때문에 2차세계대전 이후 많은 유대인들이 난민으로 이 지역에 모여들었고, 이들은 독립을 외치며 이스라엘을 건국하게 됩니다.

    팔레스타인 입장에서는 잘 살고있던 자신들의 영토를 하루아침에 빼앗기게 된 것이고, 예루살렘은 이슬람교에서도 제일 중요한 성지이기 때문에 둘은 당연히 충돌이 일어나게 되고, 서구 열강들이 이스라엘을 지지했기 때문에 이스라엘은 현재의 영토와 예루살렘 일부를 점령하여 지금까지 분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

    과거 이스라엘의 국민인 유대인들이 살던 지역에서 쫓겨나 해외를 떠돌다가 돌아와보니 해당지역이 팔레스타인 인들이 살고 있었죠. 그러다가 세계대전 중 영국이 유대인의 돈을 빌리기 위해서 땅을 주겠다면서 이스라엘의 지원을 받았는데, 양아치 영국은 팔레스타인 인들에게도 약속을 하는 이중계약을 하면서 문제가 터집니다. 전쟁 이후 유대인들이 영국에서 약속했더면서 현재의 이스라엘 땅으로 모여들기 시작했고 결국은 이런 전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게 된 것이죠. 여러 중동전쟁으로 이스라엘과 주변 중동국가들이 전쟁을 했으나 이스라엘이 더 커지는 결과만 낳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갈등의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영토에 대한 분쟁입니다.

    20세기 초, 유럽과 중동 지역에서 유대인들이 박해를 받자, 많은 유대인들이 자신들의 고향이라고 믿는 팔레스타인 땅으로 이주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그 땅에는 이미 아랍계 팔레스타인인들이 살고 있었고, 이들은 갑작스러운 유대인 이주와 정착에 대해 반감을 가졌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유대인들은 나치의 홀로코스트로 엄청난 피해를 입었고, 국제사회는 유대인들에게 독립 국가를 줄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결국 1947년, 유엔은 팔레스타인 지역을 유대인 국가와 아랍 국가로 분할하자는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그러나 아랍 국가들은 이를 거부했고, 1948년 이스라엘이 독립을 선언하자 아랍 국가들과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이 전쟁에서 이스라엘은 승리했고, 원래 유엔이 정한 경계보다 더 많은 땅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수십만 명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난민이 되어 고향을 떠나야 했습니다.

    이후에도 몇 차례 중동전쟁이 벌어졌고, 이스라엘은 계속해서 팔레스타인 지역을 점령하거나 통제하게 되었습니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자신들의 국가를 세우지 못한 채, 이스라엘의 통제 아래 불안정한 삶을 살아가고 있으며, 이는 분노와 저항으로 이어졌습니다.

    그 결과로 무장 조직인 하마스와 같은 단체가 등장해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감행하고, 이스라엘은 이에 강경하게 대응하면서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결국,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싸움은 서로 같은 땅을 자신의 고향이자 국가로 주장하는 두 민족 간의 충돌에서 시작되었고, 오랜 세월 동안 누적된 상처, 불신, 폭력의 악순환 속에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