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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양현종 선수를 대투수라고 부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기아 타이거즈의 고참 투수 선수인 양현종 선수를
사람들이 흔히 부르기를 대투수라고 합니다.
이런 대투수는 무슨 의미이고
어떤 경우에 부르는 호칭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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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대투수의 글자 그래도 큰 투수(훌륭한 투수)라고 해석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처름부터 지금처럼 긍정적인 의미는 아니었습니다.
대투수로 부르게 된 유래는 2013년 시즌 시작 전부터 기아타이거즈 갤러리에 꾸준히 '대투수 양현종'이라는 표현을 꾸준히 쓰던 갤러가 있었습니다.
당시 2011, 2012시즌은 양현종이 소위 말아먹은 시즌이었죠.
그래서 애초의 대투수란 말이 붙게 된 것은 비아냥거릴 의도로 붙였던 거였습니다.
이후에 양현종이 꾸준히 활약을 하면서 대투수라는 별명의 의미가 원래의 의미로 바뀌게 된 것입니다.
양현종 선수를 "대투수"라고 부르는 이유는 그의 뛰어난 경기력과 꾸준한 활약 덕분입니다. 대투수는 뛰어난 실력과 안정성을 가진 투수를 의미하며, 주로 경기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장기간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는 선수에게 기아팬이 붙인 호칭이지만 타팀에서도 이부분을 인정하는 분위기라 그런듯 싶습니다.
양현종 선수의 경우 기아타이거즈 한팀에 오래 머물면서 팀에 많은 공헌을 하였습니다.
따라서 후배들이 양현종 선수들을 존경하는 마음에 그렇게 호칭하는 것으로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