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경상도 전라도인 관상학적 차이 질문.
제가 본 전라도 출신 분들은 광대뼈가 옆으로 좀 발달이 되어 있고 무지외반증이거나 발볼이 넓은 비율이 많았는데요,
경상도에 오니까 거의 다가 얼굴이 숫자1처럼 얄쌍하거나 납작하고 발도 얼굴처럼 모나지 않게 1자가 많더라고요.
왜 이런 차이가 극명하게 나는 거죠?
환경 때문인가요, 아니면 고구려백제신라 때의 조상 대대로 유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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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경상도와 전라도 사람들이 관상학적으로 차이가 난다는 것은 환경적 요인으로 보입니다. 경상도는 산세가 웅장하고, 동쪽으로 바다를 접해 상대적으로 외부와의 교류가 제한된 환경에서 사람들이 더 단순하고, 직선적 얼굴을 가지고 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 전라도는 산세가 비교적 완만하고, 물길이 사방으로 흩어져 다양하게 외부와 교류하면서 인구 이동이 많아 얼굴 형태가 복잡한 구조를 가질 수 있다고 봅니다. 그 외에도 유전적인 요인도 있습니다. 지역간 결혼, 이동이 제한되었던 지역에서 유전자가 고착되어 얼굴형과 체형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