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윤지 의사입니다.
주방세제를 소량 섭취한 경우, 특히 식기에 남아 있는 잔여 세제가 입안에 쓴맛과 가벼운 거품, 약간의 두통을 일으킬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큰 건강 문제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세제에는 계면활성제가 포함되어 있어 다량 장기간 노출 시 점막 자극이나 면역 기능 저하 우려가 있으나, 일상적으로 식기 헹굼 후 소량 잔류하는 정도라면 큰 위험은 낮은 편입니다. 다만 세제가 입으로 들어가면 입과 목에 이물감, 메스꺼움, 구토, 속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가능한 한 물로 입안을 충분히 헹구고 깨끗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소량을 자주 섭취하는 경우에는 입과 소화기관에 반복 적인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장기적으로는 점막 자극이나 알레르기 반응 등의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세제 잔류가 의심되는 식기 사용 시에는 헹굼 시간을 좀 더 길게 하고,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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