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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푸우 친구 티거
곰돌이 푸우 친구 티거23.03.21

대소변 잘하던 강아지가 요즘 이곳저곳 아무곳에 싸는데, 일부러 저러는건가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푸들

저희집 강아지 푸들 6세 수컷입니다.

대소변 잘하던 저희 강아지가 요즘들어서 대소변을

정말 아무곳에서 하느라 뒷수습하기 힘드네요ㅠ

강아지가 일부러그러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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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중성화하지 않은 수컷의 경우 영역표시를 하고자하는 본능이 있어서 이리저리 마킹을 하고 다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과거에 배변배뇨 훈련이 되었 에도 간혹 스트레스 받고 그래서 아무곳에 배변 배뇨 봤어도 훈련을 다시 안 시키셔서 다시 이렇게 배변 배뇨를 아무곳에 뿌리고 다닐 수도 있을것 같네요

    우선 이런 부분은 스트레스도 요인이 될 수 있으니 산책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잘 풀어주시고,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중성화 수술 시켜주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평소와 다르게 어느새 부턴가 배뇨나 배변을 실수하는 일이 잦다면 여러가지 상황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을 하시고 처치를 시도해야합니다.

    1) 어딘가 아플 때 : 방광염, 관절염, 결석, 내과 질환, 등으로 인하여

    장애나 질환, 통증이 있는 상태의 강아지들이 흔히 배뇨실수를 합니다.

    관절염이나 방광염의 경우, 통증때문에 스스로 조절하기 힘들어 배뇨실수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스트레스나 불만의 표시

    3) 영역표시 본능으로 자신의 영역을 지키기 위해

    배뇨를 함으로써 이 공간이 자신의 공간임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조금이라도 냄새가 남아있으면, 그곳을 화장실로 인식하여 (또는 영역표시 지역으로 인식하여) 계속해서 배뇨를 할 수 있습니다.

    장소에 대한 행동교정시켜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매일 일정한 시간대에 배뇨실수를 하는 장소에서 강아지와 놀아주거나 간식을 줌으로써 그 장소가 “배뇨를 보는 곳이 아니다”를 인식시켜 주는 것입니다.

    4) 발정기

    배변실수가 잦다면, 동물병원에 데려가 건강상태를 검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

    최근에 스트레스를 받을만한 상황은 없었는지 확인해주세요. 갑자기 여기저기 대소변을 싸고 다니는 것은 심리적 원인일 수 있습니다. 또는 주인에게 불만을 표현하기 위해 여기저기 대소변을 볼 수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요즘들어서 극심한 스트레스 받지않았나요 사람들에게나 아니면 산책 나갔을때 너무 놀랐다던지 무서워했다던지 아니면 집안 환경이 갑자기 변한것은 아닌지 잘 살펴보시고 윈인을 찾아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정상적인 강아지가 집에서 변이나 오줌을 싸는것 자체가 사실은 비정상입니다.

    개과 동물에게 있어 집은 가족과 함께 사는 동굴이자 은신처입니다.

    이런 집안에서 변을 보는것은 가족들을 병들게 하는 패륜이고

    집에서 냄새가 나게 하여 잠재적 적에게 가족의 위치를 노출시키는 매국행위로 생각합니다.

    때문에 강아지가 영리할수록, 가족을 사랑할 수록 집에서 변을 싸지 않고 야외에서만 하려고 하죠.

    나이가 들어가면서 철이 들면 더더욱 집안에서의 배변, 배뇨를 기피하게 되는데 그래서 오히려 집안 여기저기에 배변, 배뇨를 하고 다니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은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이니 이 기준을 충족시켜 주면 대부분 집안에서의 배변, 배뇨 문제가 사라지니 오늘부터 바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는다면

    인지장애 즉, 치매 가능성이 있으니

    https://diamed.tistory.com/m/215

    치매 자가진단을 해보시고 동물병원에 가서 종합적인 건강검진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갑자기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강아지가 환경의 변화에 예민하거나, 분리불안증을 겪고 있거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거나, 인지 기능 장애를 겪고 있거나, 선호하는 장소가 집 안이거나, 두려움을 느끼거나, 표시를 하기 위해서 등의 이유로 대소변을 집 안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지 기능 장애는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강아지가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것 외에도 다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부요로계 질환, 호르몬성, 전신성 질환 등의 질병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최근에 강아지의 환경에 스트레스를 받을 만한 새로운 변화가 생겼다면 스트레스 완화에 신경 써주시고, 특별히 평소와 달라진 점이 없다면 건강상의 문제일 수 있으니 동물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