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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강한두루미39
완강한두루미3921.11.19

환절기가 되면 감기기운을 달고 삽니다.비염도 있으나 콧물이 줄줄 흐르는건 아닙니다.어떻게 해야할까요?

비염은 콧물이 줄줄 흐르는 건아니고 목뒤로 넘어가는 정도인데 컨디션이 않좋으면 누런콧물이 나오고 기침도 밤에 잘하는 편입니다

3년전에 급성축농증이 와서 5개월간 약먹어서 몽롱한 상태로 지내다보니 교통사고도 3번이나 냈어서 더욱 겁이나 면역력에 좋다는건 거의 챙겨 먹지만 감기 증상이 자주 나타나는데

병원가기는 애매하고 약국약 저녁에 한번 먹으면 괜찮아 지는데 그게 거의 매일 먹어야 기침을 안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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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이비인후과 가셔서 진료는 보셨나요?

    일단 진료를 보시고 치료계획에 대해 계획 수립을 하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환절기때 생기는 비염은 알레르기 비염인 경우가 많습니다.

    알레르기비염은 코점막의 알레르기반응으로 발작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가려움증의 네 가지 주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입니다.

    임상적으로는 이 4가지 증상 중에서 2가지 이상이 2주 이상 지속될 때 의심하게 됩니다. 네가지 특징적인 증상 외에도 눈 주변의 가려움, 눈충혈, 두통, 후각 소실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하며 합병증으로 부비동염, 결막염, 중이염, 인후염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치료는 원인이 되는 물질을 회피하기 위한 환경관리와 생활습관 조절, 그리고 약물치료가 기본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흔히 사용하는 약물은 경구용 항히스타민제, 류코트리엔 조절제, 비강내 스테로이드와 비강내 항히스타민제를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약제 선택은 환자의 중증도와 선호도를 고려하여 결정합니다.

    약물치료 이외에도 면역치료의 적응증이 되는 경우에는 면역치료를 할 수도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MAST검사라는 알레르기 검사를 해주고 있으니 검사를 해보시고 만약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이 있다면 접촉하는 것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1.21

    안녕하세요. 김명중 의사입니다.

    일교차가 심하고 공기가 건조한 환절기에 비염이 악화되시는 분들은, 기저 알레르기 비염이 있지는 않은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또한, 3년전 축농증으로도 고생하셨다고 하니 이비인후과 진료가 권고됩니다.

    원인을 찾지 않고 증상에 대한 대증치료 약만 복용하는 것은 추후 기저 질환의 악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쾌유를 빕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우선 원인물질을 파악하고 피하는 것이 첫 번째 치료원칙입니다.

    불가피하게 원인인자에 노출될 경우에는 항히스타민제 복용을 하면 콧물, 가려움증 증상에 어느정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생리식염수를 이용하여 코세척을 하면 증상호전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