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심리상담

우울증·조울증

화려한알파카128
화려한알파카128

이 정도면 허위로 작성된 진단 아닌가요?

91세 노인인데 정신이 멀쩡합니다. 고대병원에서 우울증 검사를 받았는데 "우울증 및 불안 증상 없음"으로 확인 받았습니다.

어머니는 산후풍(의학적으로 정상)이 있지만 의학상 심한 관절염과 전신섬유통증으로 진통제가 안들어 뉴론틴을 고대병원에서 처방하여 드시고 계셨고 "온 몸이 아프다. 주겠다" 하셨습니다.

지인이 동네 정신병원에 가서 어머니 대리처방을 받았는데 "온 몸이 아프다. 죽겠다"라는 이유로 중증우울증 처방받았다면 오진이 아니라 허위 아닌가요? 정신병원은 뉴론틴 복용 사실도 알고 그런 이상한 처방을 했습니다. 단순 오진일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고령 환자의 통증 호소와 우울증 진단 사이에는 복잡한 관계가 있습니다. "온 몸이 아프다, 죽겠다"라는 표현은 심한 신체적 고통을 나타내는 동시에 정서적 고통을 반영할 수 있어, 의사마다 해석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직접 환자를 진찰하지 않고 대리 처방을 통해 중증우울증을 진단하는 것은 의학적으로 적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고대병원에서 이미 "우울증 및 불안 증상 없음"으로 판정받았다면, 추가 평가 없이 다른 진단을 내리는 것은 의문스러운 부분입니다. 이런 경우 고대병원 주치의와 상담하여 두 의료기관 간의 의견 차이를 해소하고, 필요하다면 의료윤리위원회나 관련 기관에 상담을 요청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명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