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정도 집에서 소독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다만 올바른 방법으로 하셔야 합니다.
준비물은 생리식염수(약국 구매 가능), 멸균 거즈, 일회용 장갑입니다. 방법은 손을 깨끗이 씻고 장갑을 낀 후, 기존 거즈를 조심스럽게 제거하고, 식염수로 상처 부위를 부드럽게 적셔 닦아낸 뒤, 새 멸균 거즈로 덮고 테이프로 고정하시면 됩니다. 소독약(빨간약, 과산화수소수)은 오히려 상처 회복을 방해하므로 사용하지 마세요.
아래 증상 중 하나라도 있으면 집에서 소독하지 마시고 응급실 또는 다른 외과 의원을 바로 방문하셔야 합니다. 상처에서 고름이나 탁한 분비물이 나오거나, 주변이 빨갛게 퍼지면서 열감이 심하거나, 38도 이상 발열이 있거나,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입니다.
내일은 반드시 수술한 병원 또는 다른 외과 의원에서 소독을 받으셔야 합니다. 수술 다음 날부터의 소독은 감염 예방과 봉합 시기 결정에 중요합니다. 소독을 거부하는 병원이 있다면 외과 의원이나 성형외과로 가시면 대부분 받아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