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발전소 폐기물은 어떻게 처리 되나요?
원자력은 에너지 효율이 좋다고 들었습니다. 다만, 핵 폐기물이 나오는것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폐기물은 어떻게 처리되고 있나요?
안녕하세요. 임경희 전문가입니다.
핵폐기물은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폐기물로 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리방법과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리방법으로 구분할 수 있어요.
*저준위 방사성 폐기물처리 : 방사능 수준이 낮고, 비교적 쉽게 처리할 수 있어요.
-자폐와 매립 : 밀폐된 드럼통 넣은 후 전용 매립장에 묻으면 몇 년에서 수십년 동안 보관시 방사능이 자연스럽게 감소되요.
-연소 및 압축 : 일부 폐기물은 연소시킬 시키거나 부피를 줄여 매립 및 보관을 해요.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리 : 원자력 발전소에서 사용된 핵연료로 높은 방사능 물질로 까다롭고 장기적인 안전관리 필요해요.
-습식저장과 건식저장
습식저장 : 발전소 부지 내 냉각수 저장조에 보관하고 물을 이용해 폐기물의 열과 방사능을 차폐시켜요. 안전하게 처리할 때까지 임시방법이에요.
건식저장 : 일정기간 습식 저장 후 폐기물을 두꺼운 콘크리트 또는 금속으로 된 건식저장 용기에 넣어 발전소나 임시보관소에 보관해요.
-심지층 지하 매립으로 지하 심층 저장 : 가장 안전한 방법이에요.
지하 500m~1,000m 깊이에 암반층에 영구 매립하고 인류와 자연환경으로 격리시키고 있어요.
-핵연료 재처리 : 에너지를 생성할 수 있는 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재처리를 통해 우라늄과 플루토늄을 추출 후 나머지 고준위 방사성 물질만 처리하고 있어요.
-신소재 및 기술 개발 로 핵폐기물 안정화 기술 : 방사성 물질을 유리화 또는 세라믹으로 변환해 방사능 누출 가능성을 줄이는 방법이에요.
아직까지는 심지층 지하 매립으로 지하 심층 저장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일본의 경우 바다로 방류하였으며 생태계 파괴와 인간에게 악영향 미칠 위험이 높다고 해요.
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핵 폐기물은 완전히 없앨수 있는 방법은 아직까지도 없습니다.
핵 폐기물도 등급에 따라 처리하며 기준치를 낮춰 바다에 방류하거나
차폐가된 건물을 만들어 보관을 하거나 별도 지하에 만들어 탱크에 담아 보관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