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펙플러스 에서 하루 200만 감산으로 인해 한국에 피해 가능성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금일 뉴스로 오펙플러스에서 200만 배럴 감산에
합의 했다는 소식을 듣고 이것이 한국에 어떠한 영향을
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위 OPEC+ 에서 원유를 감산한다면
공급이 줄어들어 원유가격이 상승할 여지가 높고
이에 따라서 우리나라의 원유 수입 단가가 높아져
무역수지가 현재 적자가 나는데 무역수지에 더욱더 큰
악영향을 줄 확률이 높습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OPCE+는 질문자님 말씀처럼 월 200만 배럴의 역대급 감산 결정을 했습니다.
떨어지는 유가를 제어하기 위함으로 미국 등 주요 원유 소비국가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국 또한 전량 원유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서 반길만한 소식은 아닌 듯합니다. 한국 경제는 현재 고유가에도 잘 견디고 있어서 다시 유가가 상승하더라도 경제 전반이 흔들릴 정도의 영향을 받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유가는 경기 상황과 매우 밀접해서 현재는 감산에 의한 일시적인 가격 상승이 있었으나 향후 경기 침체가 더 큰 수급과 가격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상 간략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오펙플러스가 원유 추출량의 감산협의는 향후 유가상승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고,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는 부정적인 영향입니다. 특히, 현재 경제상황에 가장중요한 물가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우리나라 무역수지에도 적자폭 심화를 유발시킬수 있는 요인입니다.
하루에 200만밸럴 감소는 원유 공급을 줄이는것으로 이는 다시 원유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면 소비자물가 상승요인중에 하나로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