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이웃의 오지랖은 어디까지 받아주어야 하나요???
빌라에 거주하는데, 밑층(1층)의 아주머니가 오지랖이 심한 편이에요.
나와 동갑내기 아들이 있는데, 아무래도 서로 비교하게 되어서일까요..
코흘리개 시절부터..
친구들이 우리 집으로 놀러오면 어쩔 수 없이 1층을 지나야 하는데,
그 집 아주머니가 꼭 우리 어머니에게 꼬치꼬치 캐묻더군요.
난 어머니에게 그때마다 혼나기도 해서, 그 뒤로는 친구들도 우리집에 얼씬도 안했어요.
툭하면 그 아주머니는 어머니에게 물었다고 하더군요.
' 아들을 인문계 고등학교에 보낼거냐?'
' 인문계 고등학교에 갈 성적은 되냐?
어머니께서 항상 훈계하시길,
그 빌라에서 나에 대한 소문이 안좋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니까,
그것도 진짜 스트레스를 받을 정도에요.
차라리 내가 뭔가 사고치고 다녀서 그런 말을 들으면 억울하지는 않았을거에요.
대학생 시절때...
난 서울의 어느 4년제 대학교에 현역으로 진학했고,
그 집 아들은 전문대에 진학했다고 들었어요.
4년제 대학의 특성상, 수업 커리큘럼을 오후로 바꾸고, 오전에 늦잠자거나 다른 일하다가 집을 나서면,
그 아주머니는 대뜸 물어보길,
[ 학교를 왜 이 시간에 가냐? ]
진짜 대꾸도 하기 싫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