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간에 기초체온이 다르면 여름철마다 정말 큰 스트레스입니다.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안합니다.
1단계: 가장 확실한 방법은 '잠자리 분리'입니다.
사람마다 타고난 체온과 더위를 느끼는 정도가 다릅니다. 몸의 체온이 낮은 사람이 과도한 냉방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감기에 걸릴 확률이 급격히 높아지고, 심한 경우 냉방병이나 저체온증 증상까지 올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런 건강 문제로 인해 여름철만큼은 방을 따로 쓰거나 잠자리를 분리하여 자는 가정이 굉장히 많습니다. 건강이 최우선이므로 공간을 분리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해 보세요.
2단계: 한 공간에 있어야 한다면 '선풍기'를 무조건 활용하세요.
구조상 공간 분리가 어렵다면 에어컨 바람의 방향을 바꾸어야 합니다. 에어컨 날개를 최대한 위쪽이나 질문자님이 없는 방향으로 고정해 두세요.
대신 더위를 많이 타는 남자 가족들 쪽으로 선풍기를 강하게 틀어서 에어컨의 찬 공기가 그분들 쪽으로 집중적으로 순환되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문자님은 에어컨 바람을 직접 맞지 않는 사각지대에 자리를 잡으셔야 합니다.
3단계: 에어컨 '무풍 기능'이나 '에어컨 윈드바이저' 활용
한 줄 조언: 가족들의 더위를 식혀주는 것도 좋지만, 질문자님이 감기 기운까지 느낄 정도라면 절대 참으시면 안 됩니다. 오늘 밤에는 꼭 선풍기 방향을 남자 가족들 쪽으로 세팅하시거나 방을 바꾸어 주무시는 등 적극적으로 조치를 취하셔서 건강을 지키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