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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24.03.24

우리가 외부의 소리를 듣는 과정, 원리가 어떻게 되는지요?

저희 어머니가 현재 양쪽 귀가 잘 안들리려서 보청기를 착용하고

계십니다. 그나마 보청기의 힘을 빌려서 다행입니다.

젊었을 때 고막을 다쳐서 귀청각기능이 점점 떨어지면서

보청기까지 끼고 있는데요.

이처럼 한번 손상된 청력은 사실상 회복이 불가한데요

우리가 소리를 감지하는 원리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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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전문가입니다.

    어머니께서 고막 손상으로 청력이 점차 떨어지셨고 지금

    은 보청기를 착용하고 계시다는 소식을 들으니 안타깝습니다.

    한번 손상된 청력은 회복하기 어렵지만 소리 감지 원리를 이해하면

    어머니의 귀 건강을 더욱 잘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소리파 소리파는 공기 중을 진동하며 고막에 도달합

    니다.

    고막 진동 고막은 소리파에 따라 진동하며 이 진동은 청소골로 전달됩니다.

    청소골 청소골은 망치 수도 볶음쇠 세 개의 작은 뼈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막의 진동을 증폭시켜 내이로 전달합니다.

    내이에는 달팽이 모양의 청각기관이 있으며 액체로 채워져 있습니다

    . 청소골에서 전달된 진동은 청각기관의 액체를 진동시킵니다.

    청각기관에는 유모세포라는 감각세포가 있습니다. 유모세포

    는 액체 진동에 따라 움직이며 움직임에 따라 전기 신호를 발생시킵니다.

    전기 신호는 청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됩니다.

    뇌는 청신경에서 전달된 전기 신호를 해석하여 소리로 인식합니다.

    어머니는 고막 손상으로 인해 소리파가 고막에 제

    대로 전달되지 않거나 청소골의 진동이 감소될 수 있습니다. 이는 청각기관의

    유모세포에 도달하는 진동이 감소되어 청력 저하를 유발합니다.

    강한 소음에 장시간 노출되면 청력 손상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귀지가 과도하게 쌓이거나 감염이 발생하면 청력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청력 손상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머니와 함께 소리 감지 과정을 이해하고 청력 보호의 중요성을

    이야기해보세요.

    어머니의 청력 수준에 맞춰 적절한 보청기 사용을 돕고 보청기 관리 방법을 교육해주세요.

    일상생활에서 어머니의 청력 손상을 고려하여 소통에 어려움이 없도록 배려해주세요.

    답변이 마음에 드신다면 좋아요와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가 외부의 소리를 듣는 과정은 크게 5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음파 수집: 귓바퀴는 소리를 모아 외이도로 전달합니다.

    2. 고막 진동: 외이도를 통해 전달된 소리는 고막을 진동시킵니다.

    3. 소리 증폭: 진동된 고막은 이소골(추골, 침골, 등골)을 통해 증폭됩니다.

    4. 청각 신경 전달: 증폭된 소리는 내이의 달팽이관에 위치한 유모세포를 자극하고, 이는 청각 신경으로 변환되어 뇌로 전달됩니다.

    5. 뇌 처리: 뇌는 청각 신경을 통해 전달된 정보를 분석하여 소리의 크기, 음색, 방향 등을 인식합니다.

    이 과정에서 각 단계의 작동 이상은 청력 상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소리를 듣는 원리는 귀를 통해 소리가 전달되는 과정으로 이루어집니다. 다음은 소리가 어떻게 우리의 귀로 전달되고 인지되는지에 대한 설명입니다.

    외이 (External Ear): 귓바퀴에서 고막까지를 의미합니다. 외이는 소리를 모아서 외이도를 통해 전달합니다. 외이도에는 귀털과 귀지가 있어서 이물질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고, 특정한 높이의 소리를 증폭하여 중이로 전달합니다.

    중이 (Middle Ear): 고막의 진동을 청소골을 이용하여 증폭하는 기능을 합니다. 고막은 중이와 외이 사이에 있는 얇은 막으로 소리가 들어오면 진동하여 소리를 청소골로 보내줍니다. 청소골은 망치뼈, 모루뼈, 등자뼈라는 세 개의 뼈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 개의 뼈가 서로 부딪치면서 고막의 진동을 약 50배 정도 증폭시켜 내이로 전달합니다.

    내이 (Inner Ear): 달팽이관, 전정기관, 반고리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달팽이관을 이용하여 진동을 분석하여 뇌에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달팽이관의 앞쪽 신경 털은 고주파를 인식하며, 뒤쪽으로 갈수록 저주파를 인식합니다. 이러한 신호를 뇌에서 분석하여 우리가 소리를 인지하게 됩니다.

    뇌 (Brain): 뇌에서는 전달받은 소리를 구별하여 우리가 소리를 인지하게 됩니다.

    인간의 청각 능력은 나이가 들수록 귀의 기능이 약해져서 고주파 성분을 들을 수 없게 됩니다. 이러한 특징을 이용한 것이 어른들은 들을 수 없는 벨 소리입니다. 일반적으로 소리를 분석해 보면, 인간이 같은 크기로 인식하는 소리를 나타내는 등청감 곡선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소리의 주파수에 따라 다른 위치의 소리신경 털을 자극하여 뇌로 전달되어 소리를 인지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