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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사슴벌레78
푸른사슴벌레7822.08.26

달러 환율이 올라가는데 우리나라도 영향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요새 달러 환율이 계속 치솟는다고 뉴스에 나오는데

우리나라는 무슨 영향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경제에 대하여 잘 몰라서

친절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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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달러가 강세를 보이게 되면 다음과 같은 영향이 있습니다.

    1.국내 투자된 외국인 자본의 유출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환율이 상승하게 되면 국내에 투자한 외국인이 주식으로 수익을 거두어도 환율로 인한 환차손이 발생하게 되면 주식수익이 절감되는 효과가 발생하게 되어, 향후 환율이 상승할 것이라는 예측흐름이 있는 경우 외국인 자본이 유출될 가능성이 더 높아지게 됩니다.

    2.원자재 매입가격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상승

    -우리나라의 경우 국내에서 생산되는 원자재가 거의 전무하다고 봐도 무방한데, 특히나 석유와 가스,리튬등의 경우는 수입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어 이러한 수입원자재 가격 상승은 생산원가의 상승으로 이어지며 곧 이는 상품가격의 상승 즉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는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달러 환율이 올라가면 우리나라는 대표적으로 원자재 수입국가로써

    원자재 수입단가가 올라가 기업들에 제품을 생산하는데 단가가 올라가는

    경우가 많아 가격경쟁력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잭슨홀미팅을 앞두고 여러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에 따라 금리인상의 우려가 커지고 달러강세장이 예상되어 환율이 계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상황이며, 우리나라도 당연히 달러강세장의 영향권에 있습니다.

    단순하게 생각하여 물품을 수입할때도 기존의 인플레이션 외이도 달러화로 거래가 이루어지는 경우 더 비싼 원화를 들여 달러로 표시된 물품의 수입이 이뤄져야 하는 것입니다.

    환율하락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eiec.kdi.re.kr/material/clickView.do?click_yymm=201512&cidx=1106

    환율 상승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eiec.kdi.re.kr/material/clickView.do?click_yymm=201512&cidx=1326

    한국은행에서 안내하고 있는 환율의 정의, 변동요인 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환율의 정의

    환율의 정의 : 환율은 두 통화간의 교환비율을 의미

    환율(exchange rate)이란 외국 통화 한 단위를 받기 위해 자국 통화를 몇 단위 지불해야 하는가를 나타내는 것으로 자국 통화와 외국 통화간의 교환비율을 의미하며 두 나라 통화의 상대적 가치를 말한다

    환율의 변동요인

    환율의 변동요인 : 환율은 외환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

    각국의 물가수준, 생산성 등 경제여건의 변화는 장기적으로 통화의 가치에 영향을 미친다.

    환율을 결정하는 가장 근본적인 요인으로는 해당국가와 상대국의 물가수준 변동을 들 수 있다. 통화가치는 재화, 서비스, 자본 등에 대한 구매력의 척도이므로 결국 환율은 상대 물가수준으로 가늠되는 상대적 구매력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요소로 생산성의 변화를 들 수 있다. 예를 들어 한나라의 생산성이 다른 나라보다 더 빠른 속도로 향상(악화)될 경우 자국통화는 절상(절하)된다. 이는 생산성이 개선될 경우 재화생산에 필요한 비용이 절감되어 더 싼 값에 재화를 공급할 수 있게 되어 물가가 하락하고 통화가치는 올라가게 된다.

    중기적 관점에서 보면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대외거래, 거시경제정책 등을 들 수 있다.

    대외거래 결과 국제수지가 흑자를 보이면 외환의 공급이 늘어나므로 환율은 하락하고, 국제수지가 적자를 보여 외환의 초과수요가 지속되면 환율은 상승하게 된다. 통화정책 등 거시경제정책도 환율에 영향을 미친다. 통화정책을 긴축적으로 운용하면 통화공급이 감소하여 외국의 통화량에 변화가 없다면 원화의 상대적인 공급이 줄어들어 환율이 하락(원화절상)한다.

    단기적으로 환율은 외환시장 참가자들의 기대나 주변국의 환율 변동, 각종 뉴스 등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첫째, 시장참가자들의 환율에 대한 기대가 변하게 되면 자기실현적(self-fulfilling)인 거래에 의해 실제 환율의 변동이 초래된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시장참가자가 환율상승을 예상할 경우 환율이 오르기 전에 미리 외환을 매입하면 이익을 볼 수 있으므로 외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게 되어 실제 환율이 상승하게 된다.

    둘째, 주요 교역 상대국의 환율 변동은 자국 통화가치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된다. 예를 들어 수출경쟁관계에 있는 나라의 통화가 절하될 경우 자국의 수출경쟁력 약화로 인해 외환공급이 감소할 것이라는 시장기대가 형성되어 자국의 통화도 절하된다.

    셋째, 각종 뉴스도 시장참가자들의 기대변화를 통해 단기 환율변동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일례로 2010년 5월 천안함 침몰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지정학적 위험이 부각되자 원/달러 환율이 일시적으로 큰 폭 상승하였다.

    넷째, 은행의 외환포지션 변동도 환율에 영향을 미친다. 은행의 외환포지션(외화자산-외화부채)이 매도초과(외화부채> 외화자산) 혹은 매입초과(외화부채 < 외화자산)의 한 방향으로 크게 노출될 경우 포지션조정을 위한 거래가 일어나고 그 결과 환율이 변동하게 된다. 예를 들어 은행의 선물환포지션이 큰 폭의 매도초과를 보일 경우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에 노출되지 않기 위해 현물환을 매입함으로써 환율이 상승하게 된다.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국처럼 국제 교역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압도적으로 큰 국가의 경우 환율은 매우 중요한 영향을 끼칩니다.

    기축 통화인 미달러 대비 환율이 상승(=평가절하, 통화 가치 하락)할 경우 수입 물가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요즘 물가상승이 주로 식자재와 에너지 부문이고 한국은 이 부문에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가령, 1달러에 1,000원하다가 환율이 1,300원으로 올라 가게 되면 30% 원화를 더 지급해야 하니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수출 경쟁력에서는 유리할 수 있으나 경쟁 통화인 유로화나 엔화 가치도 동반 폭락해서 수출 경쟁력에서도 현재 환율이 큰 도움이 안되고 있습니다. 매우 어려운 상황인 바 정부의 선제적인 환율 시장 개입이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미국 연준의 금리인상으로 인한 달러가치 상승으로 외환시장에서 달러 강세가 보이고 있으며 그에따른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부족현상과 외인자본유출, 수입 원자재에 대한 단가 상승등이 우려됩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테스티아입니다.

    달러 환율이 올라가게 되면(* 원/달러 환율의 상승 = 원화 가치 떨어짐.) 수출 경쟁력이 생기지만, 석유를 더 비싸게 수입해와야하고, 해외여행, 유학 비용이 높아져 국민경제에는 악재로 작용하게 됩니다. 즉, 우리나라는 수출입 등 대외의존도가 아주 높은 국가라서, 이 환율은 나라 경제의 호황, 불황을 야기할 수 있을정도의 파워가 있는 거시경제지표다 이렇게 이해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