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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8.26

달러 환율에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이 궁금합니다.

제가 경제에 대해서 잘 알지를 못해서 미국 달러 환율이 뉴스에서 계속 오른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게되면 우리나라 경제적 물가와 금리가 오르는건가요? 달러 환율에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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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전중진 경제전문가blue-check
    전중진 경제전문가22.08.26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달러가 고환율이라면 우리나라와 같은 경우 대표적인 원자재 수입국가로써

    원유 및 각종 원자재 등의 수입단가가 높아져서 기업들이 제품을 생산할 때

    생산원가가 올라가고 이를 가격에 포함하여 오히려 수출에 악영향을 줄 수 있고

    기업들이 생산단가를 줄이기 위하여 고용을 줄이고 해고를 늘리는 등

    경제전반적으로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윤식 AFPK/경제·금융/보험전문가입니다.

    원달러환율의 경우 수입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처 최근 경제에 가장 중요한 물가상승률 억제에 부정적으로 작용합니다. 또한, 급격한 환율상승의 외국인의 자금유출을 유발시켜 금융시장에 큰 충격을 가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미국연준이 계속된 고인플레이션 대응으로 금리인상에 따른 달러가치가 상승함에 따른 반대로 우리나라 원화가치가 하락을 하고 있습니다.이로인한 외환자본 유출과 더불어 수입 원자재단가 상승등 영향을 받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근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주요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에 따라 시장이 위축되고 달러강세의 시장이 형성되는 등 시장에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미국 캔자스시티 연방은행(연은)은 1978년부터 매년 8월 미국 중서부의 그로스벤터산맥과 티턴산맥에 둘러싸인 한적한 휴양지 잭슨홀에서 경제 심포지엄을 열어왔습니다.

    세계 주요 중앙은행 총재와 재무장관, 경제학자, 금융시장 전문가는 이곳에 모여 경제 정책과 전망을 토론하는데, 이 심포지엄이 바로 ‘잭슨홀 미팅’입니다.

    달러강세장이 이어지면서 우리나라의 환율방어가 계속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달러 등으로 결제가 이루어지는 수입물품의 원화표시가격이 환율에 따라 계속 오르는 등 인플레이션 문제가 더 심화되고 있습니다.

    환율이 오르고 내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만, 극단적상황이 가게되면 어느방향이든 좋은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환율하락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eiec.kdi.re.kr/material/clickView.do?click_yymm=201512&cidx=1106

    환율 상승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eiec.kdi.re.kr/material/clickView.do?click_yymm=201512&cidx=1326

    한국은행에서 안내하고 있는 환율의 정의, 변동요인 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환율의 정의

    환율의 정의 : 환율은 두 통화간의 교환비율을 의미

    환율(exchange rate)이란 외국 통화 한 단위를 받기 위해 자국 통화를 몇 단위 지불해야 하는가를 나타내는 것으로 자국 통화와 외국 통화간의 교환비율을 의미하며 두 나라 통화의 상대적 가치를 말한다

    환율의 변동요인

    환율의 변동요인 : 환율은 외환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

    각국의 물가수준, 생산성 등 경제여건의 변화는 장기적으로 통화의 가치에 영향을 미친다.

    환율을 결정하는 가장 근본적인 요인으로는 해당국가와 상대국의 물가수준 변동을 들 수 있다. 통화가치는 재화, 서비스, 자본 등에 대한 구매력의 척도이므로 결국 환율은 상대 물가수준으로 가늠되는 상대적 구매력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요소로 생산성의 변화를 들 수 있다. 예를 들어 한나라의 생산성이 다른 나라보다 더 빠른 속도로 향상(악화)될 경우 자국통화는 절상(절하)된다. 이는 생산성이 개선될 경우 재화생산에 필요한 비용이 절감되어 더 싼 값에 재화를 공급할 수 있게 되어 물가가 하락하고 통화가치는 올라가게 된다.

    중기적 관점에서 보면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대외거래, 거시경제정책 등을 들 수 있다.

    대외거래 결과 국제수지가 흑자를 보이면 외환의 공급이 늘어나므로 환율은 하락하고, 국제수지가 적자를 보여 외환의 초과수요가 지속되면 환율은 상승하게 된다. 통화정책 등 거시경제정책도 환율에 영향을 미친다. 통화정책을 긴축적으로 운용하면 통화공급이 감소하여 외국의 통화량에 변화가 없다면 원화의 상대적인 공급이 줄어들어 환율이 하락(원화절상)한다.

    단기적으로 환율은 외환시장 참가자들의 기대나 주변국의 환율 변동, 각종 뉴스 등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첫째, 시장참가자들의 환율에 대한 기대가 변하게 되면 자기실현적(self-fulfilling)인 거래에 의해 실제 환율의 변동이 초래된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시장참가자가 환율상승을 예상할 경우 환율이 오르기 전에 미리 외환을 매입하면 이익을 볼 수 있으므로 외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게 되어 실제 환율이 상승하게 된다.

    둘째, 주요 교역 상대국의 환율 변동은 자국 통화가치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된다. 예를 들어 수출경쟁관계에 있는 나라의 통화가 절하될 경우 자국의 수출경쟁력 약화로 인해 외환공급이 감소할 것이라는 시장기대가 형성되어 자국의 통화도 절하된다.

    셋째, 각종 뉴스도 시장참가자들의 기대변화를 통해 단기 환율변동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일례로 2010년 5월 천안함 침몰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지정학적 위험이 부각되자 원/달러 환율이 일시적으로 큰 폭 상승하였다.

    넷째, 은행의 외환포지션 변동도 환율에 영향을 미친다. 은행의 외환포지션(외화자산-외화부채)이 매도초과(외화부채> 외화자산) 혹은 매입초과(외화부채 < 외화자산)의 한 방향으로 크게 노출될 경우 포지션조정을 위한 거래가 일어나고 그 결과 환율이 변동하게 된다. 예를 들어 은행의 선물환포지션이 큰 폭의 매도초과를 보일 경우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에 노출되지 않기 위해 현물환을 매입함으로써 환율이 상승하게 된다.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앞서 질문하신 분이 계셔서 아래 답신으로 갈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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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을 교역 중심의 경제 구조를 가지고 있는 한국 경제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는 요소입니다.

    지금처럼 환율이 급상승 하면 수입 물가에 악영향을 끼쳐 현재와 같은 고물가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일반적으로 수출 경쟁력에는 긍정적이나 경쟁 국가인 독일, 일본의 유로화와 엔화도 비슷하게 평가절하 된 상황이라 크게 도움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금융시장에서도 미국 금리 인상과 원화 환율 상승은 외국인 투자가들의 원화 표시 자산의 매도 압박으로 작용해 외국인 투자가들의 매도가 증가하게 되고 이는 원화 환율 상승 압박으로 추가 작용에 기존 투자가들의 환차손 증가 및 추가 매도를 불러와 환율 상승을 초래하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국의 선제적인 대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양쪽모두 원자재가격상승이 문제입니다.

    우리나라는 원자재와 중간재를 수입해서 완성품을 수출하는 산업이 많다보니 고환율일때는 원자재가 비싸지니 마진이 작아지고 저환율일때는 그만큼 마진이 많이 남기에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