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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슴새70
환한슴새7022.09.18
금리가 계속 오르는데,, 언제까지 오르려나요?

금리가 오르니까 대출 이자도 많이 내야하고 허리가 휘네요ㅜㅜ

금리가 언제까지 오를것으로 보이나요? 어느 지표가 안정화되어야 금리가 그만 오를까요?

  •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국내외 정세 자체가 미국의 테이퍼링, 금리인상 우리나라의 금리인상, 양적긴축 등의 상황이며 이는 코로나의 종식이 되지 않고 있고, 우크라이나VS러시아의 지정학적 위험에 따라 현재 원유 및 원재료가격 폭등등의 상황을 대처하기 위함으로 보여집니다.

    금리가 얼마까지 언제까지 오를지는 아무도 알 수 없겠지만 적어도 3%이상의 기준금리와 내년 상반기까지는 올라가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현재 금리와 많이 연관지어지는 것은 CPI 등 물가관련 지표입니다. 인플레이션의 억제대책으로서 금리인상 카드가 사용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긍정적인 지표가 제시되는 것이 순서일 것으로 보입니다.

    금리(金利, interest rate)는 빌려준 돈이나 예금 따위에 붙는 이자 또는 그 비율을 말합니다.

    한국은행에서 안내하고 있는 기준금리 변경(통화정책 효과의 파급)에 관한 내용을 안내드립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변경은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파급경로는 길고 복잡하며 경제상황에 따라 변할 수도 있기 때문에 기준금리 변경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의 크기나 그 파급시차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경로를 통하여 통화정책의 효과가 파급된다고 할 수 있다.

    금리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단기시장금리, 장기시장금리, 은행 예금 및 대출 금리 등 금융시장의 금리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경우 콜금리 등 단기시장금리는 즉시 상승하고 은행 예금 및 대출 금리도 대체로 상승하며 장기시장금리도 상승압력을 받는다. 이와 같은 각종 금리의 움직임은 소비, 투자 등 총수요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금리 상승은 차입을 억제하고 저축을 늘리는 한편 예금이자 수입 증가와 대출이자 지급 증가를 통해 가계의 소비를 감소시킨다. 기업의 경우에도 다른 조건이 동일할 경우 금리 상승은 금융비용 상승으로 이어져 투자를 축소시킨다.

    자산가격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자산가격에도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금리가 상승할 경우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자산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미래 수익의 현재가치가 낮아지게 되어 자산가격이 하락하게 된다. 이는 가계의 자산, 즉 (wealth)의 감소로 이어져 가계소비의 감소 요인이 된다.

    신용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은행의 대출태도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예를 들어 금리가 상승할 경우 은행은 차주의 상환능력에 대한 우려 등으로 이전보다 대출에 더 신중해질 수 있다. 이는 은행대출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기업의 투자는 물론 대출자금을 활용한 가계의 소비도 위축시킨다.

    환율경로

    기준금리 변경환율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예를 들어 여타국의 금리가 변하지 않은 상태에서 우리나라의 금리가 상승할 경우 국내 원화표시 자산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져 해외자본이 유입될 것이다. 이는 원화를 사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는 의미이므로 원화 가치의 상승으로 이어진다. 원화 가치 상승은 원화표시 수입품 가격을 하락시켜 수입품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고 외화표시 수출품 가격을 상승시켜 우리나라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해외수요를 감소시킨다.

    ⇒ 이러한 여러 경로를 통한 총수요, 즉 소비·투자·수출(해외수요)의 변동은 다시 물가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금리 상승으로 인한 소비, 투자, 수출 등 총수요의 감소는 물가 하락압력으로 작용한다. 특히 환율경로에서는 원화 가치 상승으로 인한 원화표시 수입물가의 하락이 국내 물가를 직접적으로 하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기대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일반의 기대인플레이션 변화를 통해서도 물가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기준금리 인상은 한국은행이 물가상승률을 낮추기 위한 조치를 취한다는 의미로 해석되어 기대인플레이션을 하락시킨다. 기대인플레이션은 기업의 제품가격 및 임금근로자의 임금 결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결국 실제 물가상승률을 하락시키게 된다.

    통화정책 효과의 파급

    한편 오늘날과 같이 세계경제의 통합이 급속히 진전되고 경제구조경제주체의 행태가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는 통화정책의 파급경로가 어떻게 변화되고 있으며 또 현재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기가 매우 어렵다. 한국은행은 통화정책의 파급경로가 제대로 작동하는지의 여부를 수시로 파악하고 있으며 통화정책의 효과가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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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로 은행금리라고 부르는 것은 기준금리와 가산금리(은행이 가산하는 금리)로 이루어져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국은행이 정하는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이 금융기관과 거래할 때 사용하는 금리로 한국 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우리 경제를 바람직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하여 매달 경기, 물가 및 금융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합니다.

    각 은행은 한국은행에 돈을 빌릴때 기준금리에 따라 돈을 빌리기 때문에 기준금리가 은행금리에 반영됩니다.

    또한 은행은 해당 자금을 대출할때 자신의 가산금리를 활용하여 수익을 창출합니다.

    가산금리에는 취급비용, 신용원가, 상품이익, 우대금리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미국연준의 금리인상으로 우리나라 금리인상 영향을 받고 있으며 미국소비자물가지수가 하락을 해야 금리조정이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2022년 현재시점에서 미국은 기준금리 인상을 3번 모두 할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나라는 2번 인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물가가 상승하였고 금리인상을 통하여 이를 잡으려 하였으나 아직 둔화의

    움직임이 미비하는 등 하여 금리인상을 더 할 것으로 보이며 물가상승률의 지표가

    안정화되어야 금리 인상에 제한될 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예정된 금리인상 시기는 내년 상반기까지이며, 대략적인 미국기준으로는 금리가 4% 중반대까지 올라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국의 경우는 내년 상반기까지 금리수준을 3%초반이라고는 하나 지금처럼 미국과의 기준금리 차이가 심화되어 환율 방어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 미국보다 낮은 금리정책을 유지하는 것은 무역수입업체에게 큰 부담감을 주기 때문에 최소한 4%까지는 올릴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실제 우리나라의 경우도 인플레이션이 높기는 하지만 결국은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미국의 기준금리를 올리는 근거가 되며, 미국의 금리인상이 한국의 금리인상을 부추기고 있어서(내부의 사정보다 환율으로 인한 강제 금리인상 성격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한국 또한 미국의 금리인상 기조에 맞추어서 따라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일단 내년 상반기까지는 금리인상으로 고정금리대출을 최대한 활용하시는 것이 좋으며, 내년 하반기는 보합기조가 예상되며 2024년도 중반쯤 되면 어느정도 금리인하기조가 보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얼른 금리가 안정되고 민생이 안정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