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직관을 위해 꼭 기억해야 할 관람 매너 몇 가지를 정리해 드릴게요.
1. 인플레이 중에는 자리 이동 자제
투수가 공을 던지거나 타자가 치는 순간에는 갑자기 일어서지 않는 게 기본이에요. 혹시라도 뒤에 앉은 분들에게 시야를 가릴 수 있으니까요. 화장실이나 매점에 가야 한다면 이닝 교체 타임을 활용하는 게 훨씬 좋습니다.
2. 파울볼, 항상 조심!
공이 내 쪽으로 날아온다면 잡으려 애쓰지 말고, 먼저 몸을 피하거나 머리를 감싸는 게 안전합니다. 야구공은 생각보다 훨씬 단단해서 맨손으로 잡다가 크게 다칠 수도 있거든요. 또, 주변에 '파울!'이라고 크게 외쳐 주면 모두가 더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어요.
3. 서로를 존중하는 응원
상대 팀 선수에게 욕을 하거나 과한 야유를 보내면 분위기만 안 좋아져요. 내 팀이 소중한 만큼 상대 팀도 존중해 주는 게 진짜 야구팬의 매력이겠죠?
4. 내 자리 뒷정리는 내가
야구장 음식 정말 맛있지만, 먹고 남은 쓰레기를 그냥 두고 가지 말고, 자리에서 나갈 때 가까운 쓰레기통에 챙겨 버려 주세요. 다음 관람객을 위한 작은 배려가 멋지게 느껴져요.
혹시 다이소에서 천 원짜리 S자 고리를 하나 사서 가보세요. 가방을 앞 좌석 뒤에 걸면 지저분한 바닥에 짐이 닿지 않아 훨씬 편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