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항암약물 임상 진행하는 대학병원들 관련해서 간단한 질문
성별
남성
나이대
64
기저질환
소세포폐암, 고혈압
복용중인 약
혈압약, 젭젤카(주사 항암약 투약중 18회차)
저희 아버지는 소세포폐암으로
지방대학병원에서
2번째 치료법으로 젭젤카 투약중이십니다
아직 아버지 연세가 60 초중반으로 젊으시고
지금 사용중인 젭젤카 약물이 다행히 큰 부작용 없어서
18회차까지 투약 받으셨습니다
헌데 슬슬 젭젤카 효능의 한계점이 온 것 같구요
이 다음 치료제로
이리노테칸 + 시스 조합 예상 하고 있습니다
일반인이다보니 제목처럼 문득 궁금합니다
왜 항암신약 임상은 죄다 서울이나
서울 근처에 있는 메이저병원들에서만
대부분 진행하는건지
혹시 정해진 이유가 있는지요?
예로들어 교수님 재량(?) , 참여 희망 유/무(?) 라던지
아니면 교수님 임상 참여 희망 유/무 관계없이
임상약을 제공하는 회사에서
자기들이 원하는 교수님한테 제공 하는건지
암카페 글 읽다보면 다양한 임상이 있고
그 임상에 조건에 부합하여
많이들 참여 하시던데
저희 아버지가 다니시는
지방대 호흡기내과 진료과에서
1년넘게 항암치료 받으시면서
임상의 "임"짜도 못들어봤습니다
외동아들이자 자식된 입장에서
아버지는 이 세상 한분 뿐이기에
치료제도 별로 없는
독하고 공격적인 소세포폐암에
한번이라도 더 시도 해볼수있는
임상이든 뭐든 신약 치료제가 있다면
당연지사 해보고 싶은데 말이죠..
예로들어
암젠사의 탈리타맙
에스디큐브사의 넬마스토바트
넬마스토바트의 경우 대장암 신약 임상이지만
소세포폐암 2상 임상도 했던걸로 알고있습니다
이렇듯 지방대학병원은 위와같은 기회조차
가질수 없다는 사실에 좌절감을 느끼고 있고
아들이 능력도 없어서
아버지께 위와같은 기회조차 드릴 수 없음에
죄책감이 심해서 살고싶지 않습니다
사설이 길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