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라내는 게 맞습니다.
찢어진 채로 두면 장갑 작업 중 더 당겨지면서 조갑박리(손톱이 조갑상에서 더 벗겨지는 것)로 이어질 수 있고, 그 틈으로 감염이 생기기 쉽습니다. 고혈압약 중 일부(칼슘채널차단제 계열)는 손발 부종과 관련이 있어 손가락 혈액순환이 평소보다 예민할 수 있으므로 더 신경 쓰는 게 좋습니다.
찢어진 부위를 손톱깎이나 작은 가위로 더 당겨지지 않을 선까지 깔끔하게 잘라내고, 날카로운 끝부분은 손톱줄로 살짝 다듬어 걸리지 않게 합니다. 이후 소독 후 밴드로 보호하면 됩니다. 매니큐어로 고정하는 건 통기가 안 되고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워 권장하지 않습니다.
잘라낸 후 주변 살이 빨개지거나 욱신거림이 심해지거나 고름이 생기면 조갑주위염으로 진행된 것이니 그때는 피부과나 외과에 가시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