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복부 통증원인이 뭘까요? (피검사 결과 값 포함)
안녕하세요.
최근 우상복부 통증과 백혈구 호산구 수치가 800~920 사이에서 약 1년간 관찰되어,
호산구 증가증(경증)으로 확진되어, 이번주 대학병원에서 피검사를 했고 결과는 나온 상태입니다.
통증은 우상복부, 반사되는 등(허리), 그리고 날개뼈 부근까지 뻐근함이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명치와 심장 부근에 욱신거림(따끔거림)도 있습니다.
작년10월에 복부CT 촬영 2회하면서, 좌측 요로결석 확진 후 수술 받았었는데,
좌측 요로결석으로 고통받기 전의 전조증상과 비슷한 통증입니다.
황달, 설사, 회색변, 오심, 발열, 맥박이상, 체중감소는 없고,
복부팽만감, 육체피로감, 배뇨증가는 몇달째 계속 있습니다.
2024년 6월 5일에 대학병원 피검사 결과는,
(검사명 / 결과값 / 참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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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t B12(EIA) / 401.00 / 21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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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inophils(혈액) / 900 / 50~500
Absolute Lymphocyte count / 1720 / -
Absolute Neutrophil count / 1706 / 1600~7000
Basophil / 0.9% / 0%~2%
Eosinophil / 19.7% / 0%~5%
MCH / 28.8pg / 28~34
MCHC / 31.9(g/dL) / 32~36
MCV / 7.1 / 7~11
PCT / 0.16% / 0.12%~0.38%
PDW / 47.6% / -
RDW / 12.6% / 11.5~14.5
Reactive lymphocyte / 2.3 / -
Absolute reticulocyte count / 49800uL / -
Band / -
Blast / -
Corrected Retic / 1.0% / -
Hb / 15.0(g/dL) / 13~17
Hct / 46.9% / 39~51
Immatrue cell / -
Lymphocyte / 35.5% / 20~44
Metamyelocyte / -
Monocyte / 4.1% / 2~9
Platelet / 221(-*10^3/mm^3) / 150~400
Promyelocyte / -
RBC / 5.19(-*10^6/mm^3) / 4.3~5.6
RPI(Reticulocyte production index) / 1.0% / -
Segment neutrophil / 37.5% / 50~75
WBC / 4.55(-*10^3/mm^3) / 3.8~10
myelocyte / -
Reticulocyte% / 1.0% /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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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SGPT) / 24(U/L) / 7~40
AST(SGOT) / 16(U/L) / 10~40
Albumin(serum) / 4.8(g/dL) / 3.5~5.2
Alkaline Phosphatase / 95 / 35~123
BUN(serum) / 13.4 / 8.22
Creatinine(serum) / 0.76 / 0.5~1.2
GAMMA-GT / 48(U/L) / 7~72
Protein(serum) / 7.6 / 6.82
Total bilirubin / 1.03(mg/dL) / 0.1~1.2
hsCRP / <0.05(mg/dL) / 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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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니다.
해당 피검사에서 색깔로 특이하게 표기된것은,
[Eosinophil]와 [Segment neutrophil]인데,
그 외에 수치들은 다행히 얼추 참고값 사이에 들어가더라고요.
위치상으로 간, 담낭, 췌장 부위 통증이 있는데..
피검사는 단순지표로 봐야한다면,
정확한 진단은 초음파검사와 CT촬영을 해야하겠지요?
근데 걱정인것은..
2023년 10월 : CT촬영 2회 (요로결석 수술)
2024년 04월 : CT촬영 2회 (긴장성두통 뇌CT, 흉부CT)
벌써 1년이 안된 기간동안 CT촬영만 4번을 했는데..
통증이 있고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CT촬영을 한것이지만,
너무 많이 촬영한것이라 생각됩니다..
의사분들도 잦은 CT촬영은 피하는게 좋다고 하지만,
팔다리가 아닌 내장기관에 통증이 있어서,
큰 병이 아닐까 걱정되는 마음에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건데요.
그때마다 X-Ray 와 CT촬영 등이 있었습니다.
방사선 피폭이 너무 횟수가 많다보니 걱정인데..
지금 우상복부 통증 범위가 점점 넓어지다보니 또 걱정이네요..
주말에는 병원이 진료를 안하기에,
인터넷에서 지식을 얻고자 찾아보는데,
단순히 통증을 참고 살기에는 약 6~8개월째 통증 부위가 점점 넓어져서.. 불안한 마음도 있고, 실제로 잠을 자다가 불편한 옆구리 통증, 등의 뻐근한 통증으로 새벽에 깨는 경우가 종종 생기고 있습니다.
어쩔수 없이 복부CT를 또 찍어봐야하는지..
너무 걱정입니다.
호산구 증가증은 알레르기 반응, 기생충 감염, 특정 약물 반응, 자가면역 질환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러한 상황이 우상복부 통증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피검사 결과에서 호산구 비율이 19.7%로 정상 범위를 벗어나 있으며, Segment neutrophil 수치도 낮아 면역 시스템에 어떤 변화가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통증의 위치가 간, 담낭, 췌장 부위에 있는 것으로 보아, 간염, 담낭염, 췌장염 등의 가능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간 기능 검사 결과는 대부분 정상 범위에 있으나, 이를 배제하기 위해 추가적인 영상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미 여러 차례 CT 촬영을 한 점을 고려하여 방사선 피폭을 줄이기 위해 초음파 검사를 먼저 고려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혹은 감염내과와 호산구증가증에 대해서 더 전문적인 접근을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