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자존감 낮은 두남녀관계에서 제가 너무 사과만하고 맞춰주는것같아요 저도 이러고 싶지 않은데 여친이 지적하면 거짓말부터 나오고 저도 모르게 본심이 가려져요
저도 여친도 너무 자존감이 낮은것 같아요
제가 실수를 몇번 하면 여친이 예민하게 삐지고
이해 못해주고 그러는데 제가 예를들어 앞으로
집가면 연락 바로 할게 해놓고 안한다거나
자기전에 잘자 한마디 꼭 못해서 여친이 상처받고 그래요 여친이 자기한테 너무 억지로 맞춰주는거같고 그렇대요 자기 좋아하냐고 항상 물어보고
나 싫지 밉지 싸우면 이말부터 나와요
그러면 저는 아니야 좋아하지 늘 좋아해
이러면 어떻게 믿어 하는 행동이 아닌데
이렇게 말해버려요 제가 좋아하는데도
실수 한게 들어오면 그걸 가지고 자길 안좋아한다
단정지어버리는거같아요
물론 저도 문제가 있어요
늘 말해놓고 말만 하고 안변해요
사람이 변하기 어렵지만
자기전에 통화하다가 잘자 하고 마무리하면 되는데 그게 안돼서 몇번이나 그걸로 싸웠어요
그때 제맘은 아 조금더 통화하고싶은데
잠 아직 안오는거 같은데?
싶으면 조금 있다 자버리고 그래요
그러고 다음날 제가 늘 장문의 사과로
미안하다 왜그랬는지 설명하고
안그럴게 꼭 이래요 근데 그러고 잘 못해요
요즘엔 조금씩 잘자 하고 자는데
최근에 여친이 애니를 보는데
자기전에 요즘 같이 봤거든요
근데 오늘은 여친이 졸려해서
일찍 잘까? 얘기가 나왔는데 여친이
아 그럼 애니 안봐?
하고 물어보니 전 혼자보는건 별로 라고했어요
그러니 여친이 그럼 같이 봐줄수있어
이러길래 배려하는거같아서 전 고민했죠
그러다가 볼까 생각이 들어
음 뭐보지 라고 말을꺼내니
상처받고 가버리더군요
사실 아침에 먼저 볼 애니 리스트를
정리해놨는데 제가 그제목을
잘기억도 못하고 까먹었었거든요
근데 여친은 거기서 자기 취미 억지로
맞춰준다고 생각해요
관심이 있었으면 기억했겠지
라고 말하는데 어떻게 하지요
보기 싫었던건 저도 아닌데
나름 좋아하거든요
근데 기억 못하는건 제잘못이 맞나요..
알고보니 제가 관심이 없던걸까요
매일 아침 잘잤니 뭐먹었니
물어보는데 너무 형식적인가봐요
저보고 관심이 없으면서
늘 관심있는척한대요
늘 이런걸로 싸우는거 같아요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