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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퇴하는마술사

칼퇴하는마술사

좋아하는 작품이 완결났어요 눈물이 안멈춰요

인생작이나 다름없던 작품이 오늘 완결이 났어요

슬픈 스토리도 누가 죽은 것도 아니고 무난한 해피엔딩인데 스토리와는 별개로 이 작품이 완결났다는 사실에 너무 속상하고 허망해요 우울감이 몸을 지배한 것만 같아요

저는 준비가 하나도 안됐고 완결을 받아들일 수가 없어요 다 거짓말 같아요 모든 캐릭터를 놓아줄 수가 없어요

1시간 넘게 눈물 흘리면서 다른 일이 집중이 안돼요 어떡하죠

1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정말도움을주는포도잼

    정말도움을주는포도잼

    그럴 땐 그냥 그 감정으로 시간을 보내시길 추천해요. 개인적인 경험상 뭘 하려 할수록 더 공허하고 힘들더라구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 조금 무뎌지는 때가 와요. 그때서야 지난 작품을 곱씹어 보시며 회상하시면 돼요.

  • 웹툰은 웹툰일뿐입니다

    물론 아쉬운 감이 들 수는 있겠지만 거기서 끝내야 합니다

    앞으로 더 가슴에 남는 인생작들이 또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고

    분명히 그렇게 될 겁니다

    웹툰의 아쉬움을 달래는 시간보다

    다른 곳에서 자신을 위해 무엇인가 하는 것이

    앞을 볼 때 더 좋은 선택이 될 겁니다

    웹툰은 거기까지 간직하시고 가족과 주변, 그리고 질문자님을 위해 하루하루 살아가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 감정을 억누르지 마세요

    지금 느끼는 허망감과 우울감은 작품과 캐릭터에 몰입했던 자연스러운 반응이에요.

    울고 싶으면 마음껏 울어도 됩니다. 눈물은 마음을 정리하고 회복하는 과정이에요.

    잠시 '거리두기'도 도움 돼요

    1시간 넘게 집중이 안 된다면, 잠깐 다른 활동으로 감정 전환 추천

    산책, 가벼운 스트레칭

    좋아하는 음악 듣기

    따뜻한 음료 마시기

  • 그렇다면 그 작품을 천천히 처음부터 다시 한번 읽어보세요.

    이전에 못 보았던 장면을 볼 수도 있고 작품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님이 사랑하시는 작품과 계속 함께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테니까요.

  • 저도 좋은 드라마 찾으면 거기에 푹 빠지는 타입이라 그 느낌 잘 알아요ㅜㅜ아무리 내가 원하는 엔딩, 해피엔딩으로 끝나도 엔딩 그 자체가 주는 먹먹함이 저를 집어삼키더라구요. 그 인물들이 자꾸만 살아서 이 세상 어딘가에 있을 것 같고..괜히 좋아하는 캐릭터 맡은 배우 작품 찾아보고, 유튜브에서 각색한 영상보고, 잠잘 때는는 꿈이라도 꾸고 싶어서 ost틀어놓고 자고...그러다가 한번 더 정주행하고~그렇게 아주 질릴 때까지 매달리다보면 어느순간 괜찮아지더라구요~내 맘대로 안되는 내 마음은 피할 수 없으니 즐기세요~아주 질릴 때까지요~

  • 그 감정을 가지고 있는것 자체가 좋은것같아요. 잊거나 헤어나오려기보단 푹 빠져보는것도 좋아요. 좋은 작품을 만난것도 인연이고 행운이니깐요:)

  • 좋아하는 작품이 끝나는것은 슬픈일입니다만 현실로 돌아오세요 본인의 미래는 자신이 결정합니다 언제까지 방구석에 사람이 있을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무언가 다른 취미를 만드시는 게 어떨까요?

    그러면 다른 쪽으로 생각을 하게 될 것 같은 데

    아니면 새로운 거를 접하거나

    그러면 될 거 같애요.

  • 좋아하는 작품의 결말이 궁금하면서도 끝이 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 정말 이해가 됩니다.. 그 여운이 가시지 않는다면 다시 정주행 해보시는건 어떤가요?

  • 괜찮아요..저도 웹소설, 웹툰보면서 그런적 몇번있거든요.

    완결이 너무 궁금해서 계속 달리다가.. 끝이 오는것이 너무 두렵고..

    그리고 완결을 보고나면.. 꿈이었나 싶을정도로 허망하기도 하고.

    근데 또.. 몇주 지나면 조금씩 잊혀지고 살만해지더라구요.

    슬플땐 그냥 받아드리고 눈물을 쏟아내세요. 그러고나면 좀 개운할거에요.

    주무실때 그래도 좀 귀여운거나 귀여운 쇼츠보면서 기분전환하구 잘 주무세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좋아하던 작품이 끝나면 진짜 마음 한쪽이 덜컥 비는 느낌 들죠 ㅜㅜ 슬픈 내용이 아니어도, 그냥 그 세계가 더는 이어지지 않는다는 사실 자체가 너무 허무하고 속상할 때가 있어요. 애정이 깊을수록 더 그렇고요. 지금 눈물이 나는 것도 그만큼 작품에 몰입해서 애정을 쏟았다는 뜻이라 괜찮아요. 자연스러운 반응이에요. 조금 울어도 되고, 감정이 가라앉을 때까지 시간을 주는 것도 좋아요. 잠깐 산책하거나, 가볍게 다른 영상 보면서 머리를 식혀보는 것도 도움이 돼요. 그리고 완결이 너무 허무하게 느껴질 때는, 좋아하는 장면 다시 보기, 설정집·외전 찾아보기, 팬아트·팬덤 글 구경하기처럼 작품의 여운을 부드럽게 이어주는 방법도 있어요. 갑자기 ‘끊기듯 끝났다’는 느낌을 덜어줘요. 지금은 마음이 심란하겠지만, 조금 지나면 추억처럼 따뜻하게 남을 거예요. 너무 괴로워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