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개월 남자아이 관련하여 질문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만2세 28개월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말을 잘하는 아이구요.
말귀도 꽤 알아듣는 편입니다
최근 일주일 정도
아이가 어금니가 나는지
입안에 계속 손을 넣더라구요.
(원래는 손을 안넣던 아이에요)
입에 손을 넣으면 세균이 입에 들어가서 상처가 날수있다라고 계속 말을 해줬는데 장난으로 입에 넣길래
단호하게 이야기를 하면서 입에 약하게 땡콩을 했어요.
그러고는 잠이들었는데
혼을 잘 내지 않는 스타일이라
괜히 미안한 마음도 드네요.
그래도 아닌건 아니라고 단호히 말을 해준게 맞는가죠?
28개월이면 어금니가 나기 시작하면서 잇몸에 불편함을 느끼는 시기인데, 손을 입에 넣는 행동은 그 불편함을 해소하려는 자연스러운 반응 일 수 있어요. 그럴 땐 "하지 마" 보다는 "이가 간지러워? 대신 이거 물어볼까?"하며 치발기나 부드러운 헝겊, 차가운 수건 등을 대안으로 제시해 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에요.
또한, 단호하게 설명해 주신건 분명 필요한 부분입니다. 안되는건 안된다는 일관된 태도는 아이에게 안정감을 주기 때문에 땡콩은 너무 강하지 않았다면 큰 걱정은 안하셔도되요. 다만, 다음엔 감정없이 차분히 대안 행동을 제시해보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네 단호하게 잘 말씀하셨습니다. 28개월 아이는 아직 감정 조절이 어려워서 장난처럼 행동할 수 있지만 경계선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너무 세게 하지 말고 사랑과 함께 단호함을 표현하면 아이도 이해하고 배울겁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입 안에 손을 넣는 이유가
아이의 치아가 자라는 부분으로 인해서 그런 것으로 부모님은 인지하고 계셨습니다.
그렇다 라면
이때 아이의 입을 때려 혼을 내긴 보담도 아이의 이가 가려운 부분의 대한 적절한 대처를 먼저 해주는 것이
필요로 합니다.
그리고나서 아이에게 입 안에 손을 넣는 행동은 옳지 않다 라는 것을 알려주고 왜 입 안에 손을 넣으면 안되는지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적절한 설명을 해주는 것이 필요 하겠습니다.
아이의 행동의 변화가 보일 때 까지 자주 반복적으로 설명을 해주면서 아이의 행동을 지도하여 주도록 하세요.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일관되고 단호하게 말해주시는 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혼내는 것 보다는 아이가 부모의 말을 잘 들었을 때 칭찬과 보상을 통해서
긍정적인 행동을 강화 시켜주는 방법이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