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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호저172
까칠한호저172

녹슨 철에 긁히면 무조건 파상풍 주사를 맞아야 할까요?

나이
30
성별
남성

문을 닫다가 문 손잡이에 손을 찧었습니다. 상처가 나서 피가 날 정도는 아니지만, 내부에 피가 난 것 같더군요. 문이 좀 녹슨 것을 보니 조금 찝찝한데 녹슨 철에 긁히면 무조건 파상풍 주사를 맞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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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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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상풍은 파상풍균에 오염된 상처를 통해 감염되는 질환입니다. 녹슨 쇠에 찰과상을 입었다고 해서 반드시 파상풍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예방 차원에서 파상풍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파상풍 예방접종이 완료된 성인의 경우, 마지막 접종으로부터 10년 이내라면 추가 접종이 필요 없습니다. 만약 접종 기록이 불분명하거나 10년 이상 경과했다면 파상풍 추가 접종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상처 부위가 깨끗하고 출혈이 없다면 특별한 처치 없이 경과를 지켜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상처가 깊거나 더러울 경우, 파상풍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의료기관을 방문해 전문적인 처치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녹이슨철에 상처 입는다고 해서 무조건 파상품이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파상풍에 걸릴 위험도가 있다면 내과에서 예방 주사를 맞는 것이 좋습니다.

  • 정상 면역인 성인이 살짝 긁힌 정도의 상처로 파상풍에 걸리는 빈도는 사실 높지 않습니다. 하지만 파상풍 주사를 접종한지 시간이 오래되어 항체 형성이 떨어지는 경우나 녹슨 철 등 상처를 준 이물의 오염도가 높은 경우, 상처가 깊은 경우 등에는 파상풍 감염 위험성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감염 위험성이 높진 않아 꼭 주사를 맞으셔야 한다고 말씀은 못 드리지만 그렇다고 100% 감염의 위험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병원에 내원하시면 대부분의 의사들은 주사 처방을 할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집에서 발생한 상처인데 원인이 녹슨 철이라 걱정스러우시군요. 파상풍 균은 포유류의 장에 서식하다가 이들의 배설물을 통해 토양이나 나뭇가지 등에 묻어있게 됩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깊고 지저분한 상처가 발생하면 파상풍균이 증식하여 병증을 유발할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가정환경에서 파상풍 균을 만날 일은 드물고, 상처가 얕은 정도라면 걱정하실만한 수준은 아닐 것이겠지만 걱정스러우시면 예방접종 정도 챙겨보시면 되겠습니다. 예방접종은 10년간 유효하므로, 시기에 맞게 재접종을 챙겨주시면 되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대면 상담없이 작성된 댓글은 참조만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좀 애매하네요, 이전 파상풍 예방 접종 병력이 있으신지 (수년 이내에)

    문이 실내(깨끗한 주거공간)에 있는지, 실외에 있는지

    상처로 인해 균 등이 침투할 가능성이 있었는지 (소독 여부) 등에

    따라 다를 듯 합니다, 병원 방문 상담을 추천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겉에 상처가 있다면 파상풍 주사를 맞는것이 좋습니다 다만 최근 10년이내 파상풍주사를 맞으셨다면 안맞으셔도 됩니다

  • 파상풍은 상처 부위에 파상풍 균(Clostridium tetani)이 침투하여 증식하면서 생성하는 독소(Tetanus toxin)로 인해 신경과 근육 등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파상풍 균은 주로 흙에 서식하는 균이기 때문에 가정 내에서 녹슨 금속에 의해 상처가 생겼다면 파상풍에 감염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