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 관련 조사에 따르면 카페나 밀키트 등 자영업 폐점율은 높은데 비해 철물점은 상대적으로 폐업율 낮으며 오래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실제 과거에 비해 동네 철물점 많이 안 보이기는 하지만 일부 철물점은 아직까지 운영하고 있는데 오래 가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요?
철물점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은 보통 그 동네유지인 경우가 많아요. 옛날부터 그 동네에서 수도가 터지거나 변기가 고장나거나 전구가 나가거나 그런 문제가 생기면 알음알음으로 연락해서 수리일도 같이 해주셨구요. 누가 새로 이사와도 이웃들 통해 알게 돼서 계속 거기를 이용하고 그러니까 그 동네자체 인구가 극단적으로 줄거나 사장님 개인 사정으로 장사를 접지 않는 이상은 폐업을 잘 안하는 것같아요. 그런 쪽은 인터넷철물점이나 대형마트로 대체가 안되는 영역이라서요.
철물점이 오래 유지되는 이유는 주로 고정 단골과 꾸준한 수요 때문입니다. 일반 카페나 식당처럼 트렌드에 따라 매출이 급변하지 않고, 공구나 생활용품처럼 항상 필요한 물품을 취급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이 나옵니다. 또한 철물점은 대규모 인테리어나 배달에 의존하지 않아 운영 비용이 상대적으로 낮고, 재고 관리가 단순한 점도 오래 버틸 수 있는 이유입니다. 마지막으로 동네에서 오랜 시간 운영되면 지역사회에서 신뢰와 단골을 확보하게 되어 경쟁력이 유지됩니다.
철물점은 일단 재고 유통기한이 거의 없어서 물건 썩을 걱정이 없는게 제일 크다고 봅니다 그리고 동네에서 수도꼭지 하나 갈거나 전구 갈아끼우는 그런 잔일들은 온라인으로 해결이 안되는 부분이라 단골 확보만 되면 꾸준히 수익이 나오는 구조입니다 게다가 기술이 필요한 수리 업무를 같이 병행하는 경우가 많아서 기술료 수익이 쏠쏠한게 오래가는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