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기독교에서 말하는 7대 악마는 7대 죄악을 상징하는 악마들을 말합니다. 널리 알려진 명단은 중세부터 형성되었지만 일곱 악마와 일곱 죄악이 연결됩니다. 루시퍼는 교만을 상징하는 죄악을 의미하며, 마몬은 탐욕, 아스모데스는 색욕, 레비아틴은 질투, 벨제붑은 폭식, 사탄은 분노, 벨페고르는 나태로 분류됩니다.
이 체계는 성경에 그대로 나오는 것은 아니며, 4세기 수도사 에바그리우스와 이후 교부들의 죄악 목록에서 발전했습니다. 특히 독일 신학자 페테 빈스펠트가 1589년 죄악과 악마를 연결하여 분류한 것입니다. 그리고 등장 인물들의 기원은 성경, 유대교, 기독교 전승, 고대 중동 신화 등이 섞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