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다한증 수술을 하면 다른 부위에서 땀이 난다는데 정말인가요?
나이
29
성별
여성
주로 다한증이 손이나 겨드랑이에서 많이 생긴다고 하는데 이 부위를 수술하게 되면 그 땀이 배출되어야하는만큼 다른 부위에서 더 난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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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다한증(다한증후군 또는 주름땀증)은 주로 손, 발, 겨드랑이, 얼굴 등에서 과다한 땀이 분비되는 의학적인 상태입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한 수술 옵션 중 하나는 "자동신경말단절제술" 또는 "자동신경적출술"이라고 하는 수술입니다. 이 수술은 땀샘 주변의 자동신경을 제거하여 땀 분비를 줄이는 목적으로 시행됩니다.
다한증 수술 후에는 수술 부위에서 땀 분비가 감소하거나 사라지지만, 주로 영향을 받는 부위가 다른 부위로 이동할 수 있는 가능성은 있습니다. 이를 보상성 다한증이라고 합니다.
액와부 다한증의 경우에는 70%에서만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입니다. 수술 후 생길 수 있는 불편은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원래 땀이 많이 나던 손, 얼굴 이외의 다른 부위인 등, 가슴, 배, 엉덩이, 사타구니, 허벅지 및 종아리에 땀이 전보다 증가하는 보상성 다한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