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염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CT 를 포함한 관련한 검사를 해보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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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염 환자의 대부분은 복통을 경험합니다. 이는 주로 우하복부에서 느껴지며, 약 80%의 환자에게는 구토, 식욕 부진, 오심, 지역적인 복부 압통, 그리고 발열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초기에는 복통이 모호하게 상복부에서 시작되어 점차적으로 우측 하복부로 한정될 수 있습니다. 충수돌기의 위치는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우측 옆구리에서 통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만약 충수돌기가 골반 내에 위치한다면, 배변 후에 변을 보려는 욕구나 치골 위쪽의 애매한 불쾌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맥버니점(McBurney's point)은 가장 흔한 압통 지점으로, 장골의 우측 전상극에서 약 5cm 떨어진 곳에 위치합니다. 이 지점에서의 압통은 맹장염의 가능성을 시사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다리를 구부리고 누워서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완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변비, 설사와 같은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