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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식한후루티10
박식한후루티1023.03.02

미 국채금리가 오르면 달러의 강세가 맞는것 아닌가요?

오늘 미 10년물 국채 금리가 4프로 언저리까지 올랐다고 하는데 달러 인덱스는 0.5프로 급락했습니다.

제가 이해하기로는 '국채 금리가 오르면 사람들이 국채를 사들여 돈이 정부로 흡수되고 시중에 돌아다니는 돈이 적어저 달러의 가치가 상승한다'라고 알고있는데

왜 반대로 가는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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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 10년물 장기채 금리가 상승했다는 것은 '기존의 발행된 채권'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채권을 사들인다고 해서 미 정부로 돈이 흡수되는 것은 아니며, 이 채권 거래는 '시중의 기관들간의 거래'가 발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시중에 유통되는 화폐의 양이 감소하기 위한 채권은 '신규발행채권'에 의해서 적용되기에 기존 10년장기채권금리의 상승은 정부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다만 달러인덱스라는 것은 미국의 금리가 중요하지만 다른 국가들의 금리인상이 반영되는 것인 '상대성'에 의해서 발생하기에 달러인덱스를 구성하는 [EUR, JPY, GBP, CAD, SEK, CHF]의 통화가치가 상승하게 된다면 미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하락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와 달러 가치 사이의 관계가 단순한 인과관계보다 더 복잡한 것은 드문 일이 아닙니다. 더 높은 이자율이 자본 흐름을 끌어들이고 국가 통화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킬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다른 요인도 작용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언급한 경우에는 시장이 10년 만기 국채 금리 상승보다 달러 인덱스에 더 강하게 영향을 미친 다른 요인에 반응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른 경제 지표, 정치적 발전 또는 글로벌 이벤트도 달러 가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 금리뿐만 아니라 미래 금리 변화에 대한 기대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