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식당에서 AI 생성 음식 사진 보이는데 아직 어색하고 맛있어 보이지 않는게 맞는가요?

인터넷 음식 관련 여러가지 정보 중 식당에서 AI 생성 이미지 사진 보여주는데 현실적으로 만들수 없는 사진이며 실제 일부 식당 가보면 AI 생성 음식 사진 보이기도 하는데 뭔가 어색한 느낌 드는게 맞는가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느끼신 어색함과 비현실적인 느낌은 대부분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최근 외식업계에서 비용 절감을 위해 AI로 제작한 메뉴 사진을 쓰는 경우가 늘었지만, 상당수의 소비자가 이에 대해 강한 거부감과 이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비용을 아끼려 도입된 AI 메뉴판이 오히려 "식욕이 떨어진다", "소비자를 속이는 느낌이다"라는 역풍을 맞아 손님이 발길을 돌리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합니다. 음식을 선택할 때 중요한 요소는 '맛에 대한 기대감과 신뢰'인데, AI 사진은 그 신뢰를 무너뜨리기 때문에 어색함을 느끼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채택된 답변
  • 얼마전에 기사로 냉면집 기사가 떴는데 메뉴판 보고 다들 오히려 먹으러 가기 싫다는 평이 많더라구요ㅠㅠ AI가 편하긴 하지만 아직까진 사람 손을 많이 타야하는 거 같아요!

  • 맞아요

    AI 음식 사진은 AI 음식 사진 티가 나서 어색하죠

    실제 음식에 자신이 없으니까 AI를 썼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실제 음식 사진도 보정은 하겠찌만~ AI는 뭔가 느낌이 좋지 않네요

  • 어색하게 느끼시는 게 맞습니다. 그런데 그 어색함의 정체가 화질이나 기술력 부족이 아니라는 게 흥미로운 지점이에요. 요즘 이미지 생성은 접시나 조명은 아주 그럴듯하게 만듭니다. 진짜 약한 건 음식이 실제로 어떻게 흐트러지는지를 모른다는 부분입니다.

    실제 음식 사진에는 늘 어긋남이 있습니다. 국물이 살짝 튀어 접시 가장자리에 묻어 있고, 김치는 결이 제각각이고, 고기는 익으면서 수축해 모양이 일그러집니다. 그런데 만들어진 이미지는 이런 것들이 너무 고릅니다. 참깨가 균일하게 뿌려져 있고 파는 똑같은 길이로 썰려 있죠. 사람 눈은 이런 지나친 규칙성을 의식하기도 전에 알아챕니다.

    물성이 어긋나는 것도 큽니다. 면발이 젓가락에 걸린 각도가 중력과 안 맞거나, 국물 위에 떠 있어야 할 기름 방울이 엉뚱한 자리에 있거나, 치즈가 늘어나는 모양이 실제 점성과 다릅니다. 딱 집어 뭐가 이상하다고 말하긴 어려운데 어딘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여기서 나옵니다.

    맛있어 보이지 않는 데에는 다른 이유도 있습니다. 음식 사진이 식욕을 자극하는 건 내가 먹어본 기억과 이어질 때인데, 만들어진 이미지는 어느 가게 것도 아닌 평균값이라 기억에 걸릴 데가 없습니다. 너무 완벽해서 오히려 남의 음식처럼 보이는 겁니다.

    식당 입장에서도 손해라고 봅니다. 실제 나온 접시와 사진이 다르면 손님이 실망하고 그게 리뷰로 남습니다. 사진 촬영비를 아끼려다 신뢰를 잃는 셈이에요. 요즘 손님들은 이런 이미지를 생각보다 잘 알아봅니다.

    다만 이 어색함이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습니다. 몇 년 전 이미지와 지금을 비교하면 차이가 꽤 크거든요. 언젠가는 눈으로 구분이 어려워질 텐데, 그때는 진짜 사진이냐가 아니라 표시를 했느냐가 기준이 될 것 같습니다. 메뉴판에 실제 촬영 사진이라고 적힌 게 오히려 자랑거리가 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어요.

  • 저도 에이아이로 만든 음식이나 포스터 메뉴판 이런 거 보면 기본적으로 맛있겠다는 생각이 안 들더라고요ㅠㅠ 차라리 조금 서투르더라도 직접 찍은 게 훨씬 맛있어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