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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임금 2년 연속마이너스 경제성장과 왜 일치하지 않나요?

한국의 실질임금 상승률은 2022년 -0.2퍼센트 2023년 - 1.1%를 기록했다고하던데요 물가는 오르는데 왜 임금은 못따라가는 구조가 계속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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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 10년간 실질임금은 사실상 제로상태로 오른 상황이 아닙니다. 즉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대비 임금이 전혀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다만 명목임금은 오른사실이지만 물가를 감안한 실질임금은 사실상 오르지 않은 정체구조라는 것입니다

    결국 이는 2000년대 들어서 비정규직의 채용이 늘고 계약직 규모의 확대 그리고 외주용역을 주는 형태도 많아지고 있다는것입니다 또한 기업에서도 국내의 고임금이 부담스러워서 주요 대기업들이 해외로 제조이전 공장이 이탈되는것도 문제입니다 이러다보니 노조의 교섭력은 지속적으로 낮아질 수 밖에 없고 국내의 노동공급은 적은데 오히려 노동수요의 경쟁률은 더 치열해지다 보니 기업이 굳이 많은 임금을 줄 필요가 없다보니 실질임금이 거의 따라가지 못하는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실질임금은 명목임금에서 물가 상승률을 뺀 값으로 물가가 많이 오르면 실질소득이 줄어들게 됩니다. 22년과 23년 경제 성장은 소폭 있었으나 고물가와 고금리로 기업은 이익을 봤고 가계는 실질 소득이 역성장하게 되었습니다.

    경제 성장은 일부 산업 중심, 소득 분배 구조 악화로 체감 경기가 나빠졌다고 해석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먼저, 실질 임금은 명목 임금과 물가 상승률의 차이에 따라 결정됩니다. 물가가 상승하는 경우 명목 임금은 상승할 수 있지만, 물가 상승률이 명목 임금 상승률보다 높은 경우 실질 임금은 감소하게 됩니다. 정부나 기업이 물가 대비 임금을 적절히 조정하지 않으면, 가계 실질 구매력은 지속적으로 하락합니다.

  •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물가가 오르면 당연히 임금도 같이 올라야 할 것 같지만 현실은 좀 다르게 흘러갑니다. 특히 실질임금은 명목임금에서 물가상승률을 뺀 수치인데 요즘처럼 물가가 빠르게 오르면 명목임금이 조금 오르더라도 실질임금은 줄어드는 일이 생깁니다. 경제성장은 기업 수익이나 수출로도 움직이기 때문에 임금이 반드시 같이 오르는 건 아닙니다. 최근 몇 년은 원자재값이나 환율 영향으로 수입물가가 급등했고 그게 소비자물가로 이어졌지만 임금은 그 속도를 못 따라간 셈입니다. 또 기업 입장에서는 고용 유지를 우선하다 보니 인건비 인상에는 더 신중해졌고요. 그래서 체감은 더 팍팍해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 그 이유는 우리나라의 경제가 그만큼 안좋은 상황이고 물가의 급격한 상승이 수요로

      인한 것이 아닌 공급 즉 비용의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 따라서 현재 임금이 충분히 상승하는 상황이라도 그 보다 더 물가가 오르는 상황이기에

      근로소득 만으로는 이 상황을 역전시키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의 실질임금이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한 이유는 명목임금 상승률이 물가상승률을 따라잡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고물가, 고금리, 수출 부진 등으로 결제적 압박이 발생한 가운대, 중소기업의 낮은 임금 인상률이 주요 원인으로, 특히 임시일용직과 중소기업 근로자의 실질임금 감소폭이 더 컸습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실질임금 상승률과 경제 성장률은 왜 일치하지 못하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바로 물가가 그 중간에서 작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경제 성장률이 물가 상승률에 미치지 못하게 되면

    실질임금이 마이너스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