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순이 가까워지면서 한여름의 가장 강한 더위가 조금씩 누그러지는 시기에 들어갑니다.
조금 시원해지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태양의 고도가 조금씩 낮아져 지표면으로 들어오는 열이 감소합니다.
낮의 길이가 점점 짧아져 밤 동안 식을 시간이 늘어납니다.
북쪽의 비교적 선선한 공기가 조금씩 내려오기 시작합니다.
밤 기온이 떨어지면서 아침저녁에는 더위를 덜 느끼게 됩니다.
다만 낮에는 아직 30℃ 이상으로 더운 날이 계속될 수 있습니다. 특히 습도가 높으면 체감온도는 여전히 높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보통 우리나라에서는 8월 하순부터 아침저녁이 확실히 선선해지고, 9월이 되면 여름 더위가 점차 물러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지금 느끼는 시원함은 가을로 넘어가는 자연스러운 변화가 시작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