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적으로 커머니티 커렌시라는 화폐용어가 있는데 이말이 무슨말인가요
최근 국제경제 질서와 교역에서 commodity 화폐라는 말이 심심찮게 자주 등장하는데요
해당 용어가 등장한 배경이 무엇이며 무슨뜻인지 알고 싶습니다
Commodity currency는 원유와 철광석, 금, 구리 등 원자재 가격 변동에 민감한 통화를 일컫는 용어로 원자재 수출이 경제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 노르웨이, 러시아 등의 통화가 이에 속하니 참고하세요.
커머니티 커렌시는 주로 지역 사회나 특정 공동체의 경제적, 사회적 상황을 고려하여 만들어지며, 지역 사회의 발전과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고양시 지역화폐라고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고양시에서 지역화폐를 사용하고 할인을 적용해주고 판매자는 매출이 올라가죠
commodity 화폐는 금이나 은 같은 실제 물건 가치를 가진 화폐를 말합니다. 이 용어가 다시 나온 이유는 현재 화폐 시스템의 불안감과 물가 상승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금이나 은 같은 실제 가치를 가진 화폐가 더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국제 경제에서 commodity 화폐에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질문해주신 Commodity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Commodity는 상품이란 의미를 지닌 영단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상품이 아닌
농업, 광업등의 제1차 상품, 즉 미가공품 원자재란 의미로 사용됩니다.
원유와 철광석, 금, 구리 등 원자재 가격 변동에 민감한 통화를 일컫는 용어다. 원자재 수출이 경제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 노르웨이, 러시아 등의 통화가 이에 속한다. 이들 국가들은 원자재값 하락이나 달러 강세와 같은 요인에 의해 경기의 움직임이 큰 영향을 받으며 특히 해당국의 통화가치가 큰 타격을 입는다. 2014년의 경우 서유럽 최대 산유국인 노르웨이는 통화가치가 미 달러화 대비 19% 하락했다. 선진국 화폐 중 가장 큰 낙폭이다. 유로화에 대한 노르웨이 크로네 가치는 2009년 중반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주요 원자재 수출국인 캐나다와 호주의 화폐 가치도 미 달러화 대비 각각 8.5%, 9.3% 하락했고 뉴질랜드 달러는 5.8% 떨어졌다. 원자재 수출로 나라 살림을 꾸려온 신흥국은 더 큰 타격을 입었다. 서방 국가의 제재와 유가 하락이 맞물린 러시아 루블화 가치는 올 들어 달러 대비 41% 급락했다. 칠레 페소화는 14%, 브라질 헤알화는 11% 떨어졌고, 남아프리카공화국 랜드화 가치도 9% 하락했다.
"커머니티 커렌시(Commodity Currency)"란 특정 국가의 통화가 해당 국가의 수출에 영향을 받는 화폐를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이 용어는 해당 국가가 수출하는 상품(대부분 원자재나 농산물)의 가격 변동에 따라 해당 국가의 통화 가치가 변동하는 경향이 있는 경우에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