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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조선시대 지방에서 과거보러 어떻게 갔을까요?

안녕하세요? 예전 고려, 조선시대에 과거 시험은 매년 열리는것도 아니고 해서 엄청 중요했을껀데 교통도 좋지 않았던 예전 지방에서 과거보러 어떻게 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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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귀한자라271
    귀한자라271

    부유한 집안 사람들은 하인 몇 명을 데리고 나귀를 타고서 한 달 가까이나 걸어서 한양으로 올라갔다고 합니다.

    물론 하루 해가 저물면 주막 같은 숙박시설에서 숙식을 해결하면서 갔습니다.

    집안이 가난한 선비들은 혼자서 봇짐을 싸 등에 매고 산과 고개를 넘으며 한달 남짓이나 걸어서 올라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산속에서 해가 지면 거기서 잠을 자고, 숲속에서 호랑이 등 야생 동물을 만나서 위험에 처하기도 하고 , 산길 등에서 산적을 만나 가진 것을 다 뺐기고 목숨을 잃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힘들게 한양으로 올라가 시험을 봤지만 사실 당락은 거의 전부 인맥으로 이미 정해져 있었다고 합니다.

    조정 관리들과 연줄이 있는 집안 응시자들만 거의 다 당첨되는 식이었다고 하죠.

    당시 괜히 고생했던 연줄없는 사람들은 당시 체지의 짜고 치는 고스톱판에 놀아난 셈입니다.

  • 안녕하세요. 시아서아입니다.

    옛 선조들은 과거시험을 보기위해 지방에서 한양으로 먼길을 갔는데요, 선조들이 과거시험을 보기위해 갔던 길을 흔히 과거길 이라고 부르는데, 문경에 있는 문경새재의 관문 같은 곳을 뜻하기도 합니다! 당연히 과거시험을 보기 위해선 먼 길을 걸어서 이동 했으며 몇날 며칠이 걸리기 때문에 주막에서 하루를 보내며 이동 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