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기술이 발전하기는 했지만 마르지 않는 석유자원의 이유는 뭘까요?
기술도 발전하면서 탐사 및 시추의 한계도 많이 끌어올렸다고는 하지만
금방 고갈될것이라는 과거의 예측과는
너무나 다른
기존 시설에서도 마르지않는 석유자원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박정철 전문가입니다.
과거 예측과 달리 석유 자원이 계속 생산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자원이 무한해서가 아니라, 기술 발전 덕분입니다. 탐사 기술 발달로 과거 접근하기 어려웠던 곳에서 새로운 유전이 계속 발견되고 있습니다. 또한, 채굴 기술 혁신으로 셰일 오일 같은 비전통 자원을 대규모로 뽑아낼 수 있게 되었고, 기존 유전에서도 더 많은 양을 회수하는 기술이 발전했습니다. 유가 변동 같은 경제적 요인도 개발 가능한 매장량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러한 복합적인 이유들로 인해 과거 예상했던 고갈 시점이 늦춰지고 있는 것이며, 자원이 무한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과거 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오는 고정된 매장량의 인식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현재 한정자원인 화석연료는 남은 매장량을 정확히 알수 없으며, 첨단 기술의 탐사 및 시추로 인하여
시추 비용은 낮아지고 기존 매장량으로 분류 되지 않았던 자원들도 경제성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재생에너지 기술의 발전으로 대체 에너지로 전환이 화석연료 소비를 줄이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
마르지 않는 석유 자원에 대한 개념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석유는 천연 자원으로 지구 내에서 생성되는 양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석유는 유한한 자원이기 때문에 결국은 언젠가는 마를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석유 자원은 우리가 아직
발견하지 못한 새로운 자원이나 기술의 발전 덕분에 더 많은 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을 뿐 무한정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