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컴 버블 시 인터넷이 곧 우리 사회의 미래라고 믿었던 것같습니다. 이 당시 IMF 외환 위기 직후라 불안했지만 동시에 인터넷과 벤처 기업에 대한 기대를 걸었던 시기입니다. 당시 '닷컴'이라는 이름만 붙어도 기업가치고 급등하였으며, 좋은 인터넷 주소는 높은 가격에 거래되었습니다. 그리고 1999년을 전후로 코스닥이 폭등하면서 직장인과 개인투자자들이 주식과 벤처 열풍에 동참했습니다. 거리에는 PC방, 초고속 인터넷과 휴대전화의 보급으로 디지털 시대가 시작되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특히 벤처 성공의 신화가 보도되면서 너도나도 취업보다 창업과 투자에 뛰어들었지만 거품이 꺼지자 많은 벤처가 무너지고 손실도 컸습니다. 당시는 희망과 과열, 그리고 성장과 불안이 함께 공존했던 시기였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