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프절 절제술 후 림프 부종이 재발 한건지 궁금합니다.
40대초반 여성입니다.
지난 1월에 설암 수술을 받고 예방적 차원에서 목 부위에 림프절 절제술도 같이 받았습니다.
수술후에 3기라고 하더군요.다행히 전이는 없었습니다.
현재 방사선 치료를 완료한 상태고 목이 너무 아프고 음식삼키기도 힘든 상태여서 암 치료 전문 병원에서 고주파 산소치료와 영양제 수액을 병행하며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림프부종 때문에 집에서는 목 압박 붕대랑 냉찜질 목 맛사지기 등등을 하며 붓기를 빼왔습니다.치료를 받으면서 목 붓기가 많이 가라앉고 목 피부도 원래 색으로 돌아오고 맛도 조금씩 느껴지는 상태인데 이제 조금씩 몸이 낫아 가는거라고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며칠 전부터 갑자기 부종이 또 생기더라고요.
림프절 절제를 하면 림프액이 흘러나와서 붓는거라고 하던데 이렇게 되면 평생 붓기를 빼며 살아야 하는건가요?
그리고 림프절 절제부위로 림프액이 흘러나온다면 붓기를 뺀다면 흘러나온 림프액이 목 주변으로 퍼질텐데 단순히 붓기가 좀 빠진다고 해서 몸에는 괜찮은건가요?
그리고 림프절 절제한 환자가 부종이 재발 할 경우에 효과적으로 붓기를 가라앉히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림프절 절제술 후 림프 부종은 재발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림프계의 손상으로 인해 림프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종 관리는 꾸준히 필요할 수 있지만, 림프액이 주변으로 퍼지는 것에 대해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림프 부종 재발 시 효과적인 붓기 관리 방법으로는 압박 붕대 착용, 림프 마사지, 운동療法 등이 있습니다. 고주파 산소 치료와 영양 수액은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림프 부종 전문 치료사와 상담하여 개인에게 맞는 관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체중 관리와 피부 청결 유지도 부종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림프절 절제술 이후 림프부종이 재발할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림프절은 우리 몸의 림프액 순환을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절제술을 받으면 그 부분의 림프액 흐름이 방해받아 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림프 부종이 재발했다고 생각되실 때에는 몇 가지 부분을 고려해 봐야 합니다. 먼저, 림프액이 정상적으로 순환하지 못하기 때문에 붓기가 발생하는데, 이로 인해 림프액은 절제된 부위나 주변으로 퍼질 수 있습니다. 기분상 붓기가 빠지는 것이 몸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하실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붓기가 빠지는 것 자체는 큰 문제가 되지 않으나 림프액의 흐름을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림프부종이 재발할 경우 이를 완화시키기 위한 방법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압박붕대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는 림프액의 흐름을 도와 붓기를 줄이는 데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부드러운 마사지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전문적인 림프 배액 마사지가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냉찜질 역시 붓기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림프 마사지기는 부종 부위를 부드럽게 자극하여 림프액의 이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규칙적인 운동이나 스트레칭도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이는 장기적으로 림프 순환을 개선하는 데 기여합니다. 식이 조절 또한 중요한데, 저염식과 수분 섭취는 붓기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께서 말씀하신 상황을 고려해 실제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치료를 받았던 병원에 내원하여 전문의와 상의하셔서 적절한 조치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림프절 절제술 후 림프부종은 흔한 후유증으로, 림프액이 정상적으로 흐르지 않아 발생하는 부종입니다. 수술 후 림프절이 제거되면서 림프액이 제대로 순환되지 않아 부종이 생기며, 때로는 시간이 지나면서 붓기가 개선되기도 하고, 또다시 재발하는 경우도 있어요
림프부종은 완전히 치료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붓기를 관리하고 감소시키는 방법이 존재합니다. 부종이 재발하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몸 상태와 치료 방법에 따라 붓기를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죠
또한 림프절 절제부위에서 림프액이 새어나오는 현상은 가능하지만, 이는 꾸준한 관리로 어느 정도 해결이 가능합니다.
부종이 재발했을 경우, 붓기를 가라앉히는 방법으로는 마사지와 압박 붕대 착용 외에도 림프 순환을 촉진하는 운동(가벼운 스트레칭, 걷기 등)과 전문적인 림프 마사지(림프 드레니지)가 효과적입니다. 특히 물리치료나 림프부종 관리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좀 더 정확한 관리가 가능해요
또한 압박 의류나 붕대를 사용하는 것이 림프액의 이동을 도와 부종을 예방하고 줄이는 데 유용하구요
단, 붓기를 단기간에 완전히 없애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필요 시 진료 봐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