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조선시대에 메뚜기 황충으로 인한 피해사례와 기간은 얼마나 됬나요?
조선시대에도 메뚜기 황충으로 인한 피해가 상당햇고 실록등의 기록에도 남겨져잇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실록등에서 메뚜기 황충으로 인한 피해사례는 어떠했으며 규모와 기간은 어느정도엿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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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메뚜기 황충(蝗蟲)의 피해는 빈번했습니다. 태종 시기 피해 빈도가 높아 농작물의 피해가 심각했습니다. 가장 피해가 큰 시기는 숙종 시대로 숙종 재위 기간 동안 20년간 지속적으로 황충이 발생하였습니다. 이 당시 조선시대 가장 큰 기근인 경신대기근과 을병대기근 시기와 겹쳐 심각한 재해로 인식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
기근과 흉작은 어느 시대에나 항시 발생하는 것이지만 재앙에 가까운 기근이 조선시대를 덮친것은 경신년에 있었던 기근입니다.
1670년부터 2년간 갑작스러운 기후 변화와 병충해로 인한 수확량 감소, 전염병의 유행 등으로 전국적으로 아사자와 병사자가 발생했습니다. 정확한 집계는 되지 않지만 약 백만명이 이로 인해 사망했다고 합니다 .당시 조선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의 피해로부터 완전히 복귀하지 못했기에 더욱 피해가 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