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목 안쪽 이물감이 뭔지 궁급해요! ㅠㅜ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편도쪽보다 조금 앞쪽에 혀로 오돌토돌 뭐가 느껴져요 긁으면 터지는건지 먼지 덜 느껴지긴 하는데 다시 생기기도 해서요 ㅠ 어느 병원으로 가봐야하고 어떤 병명이 있을 수 있는지 궁금해요 그리구 피는 제가 긁어서 그래요!

마지막 사진은 더 윗쪽? 콧구멍이랑 이어지는 쪽이구 여긴 긁어도 덩어리처럼 있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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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진에서 표시된 부위는 입천장 뒤쪽, 편도 앞쪽 부위의 점막으로 보입니다. 해당 위치에서 혀로 만져지는 “오돌토돌한 이물감”은 대개 다음과 같은 경우가 흔합니다.

    첫째, 소타액선(작은 침샘) 점액 저류 또는 점액 낭종입니다. 입천장과 편도 주변에는 작은 침샘이 많이 분포합니다. 이 침샘의 배출구가 막히면 점액이 고여 작은 물집처럼 만져질 수 있습니다. 손이나 혀로 건드리면 터지거나 작아졌다가 다시 차는 양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통증은 대개 크지 않고 이물감 위주인 경우가 많습니다.

    둘째, 림프조직 또는 점막의 반응성 비후입니다. 편도 주변과 연구개 부위에는 림프조직이 있어 감기, 구강 자극, 역류, 구강 건조 등으로 약간 돌출되거나 거칠게 만져질 수 있습니다. 반복적으로 긁으면 점막이 손상되어 피가 나거나 더 두드러지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셋째, 드물지만 편도 결석이 앞쪽 점막에 걸려 비슷한 이물감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다만 사진 위치상 전형적인 편도 결석 위치보다는 앞쪽이라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아 보입니다.

    현재 사진에서는 명확한 종양성 병변이나 큰 궤양 소견은 뚜렷하지 않습니다. 다만 반복적으로 긁었다는 점 때문에 점막 미세 출혈이 보입니다. 이런 경우 계속 자극하면 염증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진료는 이비인후과 방문이 가장 적절합니다. 구강 및 비인두 내시경으로 연구개, 편도, 비인두 연결 부위를 확인하면 대부분 바로 진단이 가능합니다. 필요 시 점액 낭종이면 간단한 절개 배출 또는 경과 관찰을 하기도 합니다.

    다음 상황이면 진료를 권합니다.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크기가 점점 커지는 경우, 통증이나 삼킴 곤란이 생기는 경우, 반복적으로 피가 나는 경우입니다.

    현재는 손이나 혀로 계속 긁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부분 자극을 줄이면 자연히 작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