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식사 후 졸음이 쏟아지는 것은 소화 과정에서 위장으로 혈액이 몰리고, 음식에 들어 있는 트립토판이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으로 바뀌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식곤증 현상입니다. 커피나 에너지음료로도 졸음이 쉽게 해소되지 않는다면, 우선 점심식사 때 과식을 피하고 신선한 채소나 과일을 곁들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식사 후에는 자리에서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거나, 잠깐 햇빛을 쬐며 산책을 하면 뇌에 산소가 공급되어 졸음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만약 졸음이 너무 심하다면, 10~20분 정도 짧게 낮잠을 자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특히 커피를 마신 뒤 바로 15~20분 낮잠을 자는 ‘커피냅’은 각성 효과와 낮잠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어 졸음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단, 낮잠이 30분을 넘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이런 방법에도 불구하고 졸음이 계속된다면 건강 상태를 점검해보는 것도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