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복원 사업이 서울의 여름철 온도를 3도 이상 낮추었다고 들었습니다.
청계천 복원 사업이 서울의 여름철 온도를 3도 이상 낮추었다고 들었습니다. 이것이 사실인지요? 통계적으로 나와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준엽 과학전문가입니다.
청계천 복원 사업이 서울의 여름철 온도를 3도 이상 낮추었다는 주장은 과장된 주장으로 보입니다. 청계천 복원 사업은 서울시에서 수도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요 목표는 도심 지역에서의 수질 개선과 생태계 회복이었습니다.
청계천 복원 사업은 주로 녹지 조성, 하천 정비, 물의 흐름 개선 등을 통해 청계천의 생태계를 회복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으며, 이로 인해 일부 온도 강하와 열섬 현상 완화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효과는 개별적인 지역 또는 시간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정확한 수치적인 효과를 밝힌 통계적인 연구나 보고는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여름철 온도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단일 사업이 서울의 여름철 온도를 3도 이상 낮추었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기후 변화, 도시화 등의 영향도 고려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청계천 복원 사업이 서울의 여름철 온도를 얼마나 낮추었는지에 대한 정확한 수치적인 정보나 통계적인 연구가 없기 때문에, 해당 주장은 신중하게 검토해야 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정준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청계천 복원 사업으로 인해 여름철 온도가 3도 이상 낮아진 것에 대한 구체적인 통계 데이터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환경 변화는 다양한 요소의 조합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단일 요소로 인한 온도 변화를 정량적으로 추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3도는 좀 과장인 듯 합니다.
하지만 온도가 낮아졌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청계천 일대의 11개 구역으로 나눠 복원 전후의 온도변화에 관한 비교 분석한 결과를 보면 상류지점인 광교∼세운상가의 1~3구역은 여름철 평균 온도가 0.3도 낮아졌으며, 폭이 넓은 하류지점인 마장동의 11구역은 위치별로 온도가 0.3∼0.8도 낮아졌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