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이란의 리튬 동맹이 이루어진다는 분석이 있던데 세계경제에도 영향을 줄 정도인가요?
지난해 리튬 매장 광산이 이란에서 발견되었고
그 규모가 세계2위급이라고 하던데
중국과 이란의 리튬 동맹이 이루어진다면
우리나라 배터리 산업, 그리고 세계경제에는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배터리 시장이 더 악화될 수도 있는지 아니면 오히려 생산량의 증대로 더 저가 공급이 가능한 상황인지
경제적 분석을 한다면 어떻게 흘러갈 가능성이 있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리튬의 세계 공급량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중국과 이란이 동맹을 맺는 경우에는 리튬이라는 자원을 통제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어 배터리 시장은 오히려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진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리튬 동맹은 단기적으로 공급 과잉을 초래하고 업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중장기로는 수급 안정성 측면에서 이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위와 같은 중국에게 리튬의 저가 공급이 가능해지고
이에 우리나라의 배터리 기업들에게는 중국의 저가 공세를 받아서
어려움에 쳐할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질문하신 중국과 이란의 리튬 공동체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중국과 이란은 각기 서방측의 제재가 심화되면서 이에 대한 반대급부로 발생하며 협력이 더 공고해지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리튬 동맹으로 인해서 중국의 베터리 산업이 더 강화될 것으로 보여지고
이에 따라서 한국 베터리 기업들의 경쟁력은 더 떨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매장량 세계 2위 리튬광산 발견한 이란과 새로운 리튬 공급원 찾는 중국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져 중국의 입지가 더 강화될수록 한국 배터리 기업들의 설 자리가 줄어들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운 형국이다. 당장 내년이면 중국이 세계 리튬 생산의 3분의 1을 통제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런 와중에 이란과의 리튬 동맹이 현실화되면 자연히 미국은 물론이고 한국 배터리 기업에도 적잖은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